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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도서

쓰나미의 아이들- 재난이 휩쓸고 갈 수 없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

지은이
모리 겐
출판사
바다출판사
페이지수
296쪽
대상
청소년, 일반

<<책 소개>>


2011년 3월 11일,

세계는 일본대지진을 보며

자연의 힘 앞에서 순식간에 파괴되는

인간과 인간이 구축한 문명의 나약함을

목격해야만 했다.

탐사보도 전문기자 모리 겐이

'이 참상을 어떻게, 얼마나 전달해야 할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후세에 각인될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내린 결론은

피해 지역 아이들에게 작문을 시키자는 것이었다.

저자는 머리말에 "일본이라는 나라가 송두리째 변했다.


이러한 생각이 재해 이후

언제부터인가 일반적으로 널리 퍼졌다.

변화는 정치, 경제에서부터

국민의 일상생활에까지 미쳤다.

이 사상 초유의 재난을 겪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누구나 했을 법한 생각을 나도 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밝히고 있다.

50군데 이상의 대피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비교적 마음을 추스른 아이들에게

쓰나미가 일어난 날의 이야기를

작문으로 써줄 것을 의뢰하여

총 115명에게 글을 받았고,

그중 70여 가족을 찾아가 취재했다.

작문 의뢰부터 피해 가족 취재까지

기간은 반년 정도이며,

봄에 시작한 취재는 가을이 되어서야 끝났다.

특히 감동적이거나 사연이 깊은

아이들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으로 엮어 출간하자

각지로부터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쏟아졌다.

메일과 격려 편지가 쇄도했고,

주요 신문사와 방송국을 비롯해

무수히 많은 미디어에 보도되었다.

책은 몇 개월 만에 2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논픽션 분야의 아쿠타가와상이라 불리는

'제43회 오오야 소이치 논픽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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