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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짧은 귀 토끼 |
 지은이 : 다원시 |
구분 :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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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고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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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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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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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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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자기의 단점을 이겨내는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미운 오리 새끼'나 '신데렐라' 이야기를 포함한 대부분의 고전들에서 주인공은 언제나 외부의 도움이나 태생적 요인으로 행복을 찾게 되는 것과는 달리『짧은 귀 토끼』의 주인공인 동동이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에요. 수차례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굳건히 하지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대로 실행해 나가요. 바로 이 부분이 고전들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힘이자 이 그림책이 가지는 미덕입니다.
<<저자소개>>
글 : 다원시達文茜
책 만드는 일이 직업이고, 책 읽는 게 취미이며,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한, 온종일 문자와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요괴의 숲妖怪森林》으로 1996년 대만 유력 일간지 ‘민생보民生報’ 선정 ‘가장 아름다운 동화상’을, 《아인슈타인 사랑하기愛因斯坦》로 1999년 ‘가장 아름다운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그림 : 탕탕唐唐
본명은 탕쇼난唐壽南으로,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어린 시절의 순수한 즐거움을 되살려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그림책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의 심리를 탁월하게 표현한 책들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994년 《대왕이 되고 싶은 말똥구리想當大王的屎克螂》로 스페인 카탈로니아 비엔날레 일러스트 부문 영예상(Honorable Mention Award of Illustrations in Cataloni)을, 2004년 《내 마음속의 댄스在我心裡跳舞》로 대만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책 상 중 하나인 금나방(金蝶獎, Golden Butterfly Awards) 일러스트레이션 영예상을, 2004년 《달걀 훔친 용偷蛋龍》으로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재팬 비엔날레(Biennale of Asian Illustrations Japan)에서 영예상을 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개 끄는 남자牽狗的男人》, 《마술 숲의 타롯魔法森林塔羅牌》, 《난장이 영혼들의 축제矮靈祭》 등 작품이 있으며, 2005년에는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대만관에서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어 원화를 전시하였습니다.
옮긴이 : 심윤섭
고려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중국지역학을 공부했습니다. 네 살배기 재서의 아빠로, 중국과 대만의 좋은 책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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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유쾌한 이야기
이 그림책에서 동동이는 결국 자신의 콤플렉스인 짧은 귀를 길게 만들지는 못해요. 대신 자신이 노력하는 와중에서 얻게 된 소중한 경험들 중 하나인 빵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지요.
아이들은, 물론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저마다 하나쯤 콤플렉스를 갖기 마련이지요. 작은 키, 못생긴 얼굴, 뚱뚱한 몸, 소심한 성격 등. 친구들의 놀림을 받을 땐 자신의 그런 점이 더욱 싫어지고 부끄럽기만 해요. 그렇다고 언제까지 의기소침해서 지낼 수는 없겠지요.
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동동이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면 자신의 단점을 물리치고도 남을 장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줍니다.
또한 이 그림책은 부모님들에게도 유의할 사항을 알려주고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 이야기나 태도가 제일 중요하죠. 평소 아이가 어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주어야 하고,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 그 부분을 보듬어 주어야 해요. 외모에 대한 불만은 외모 그 자체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외모를 바라보는 그 사람의 마음에서 생기는 거잖아요. 부모님이 먼저 아이가 불만을 느끼는 그 부분을 사랑해 주고 보듬어 준다면 아이의 불만도 점차 누그러질 거예요.
동동이 엄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의 짧은 귀에 입 맞추며, 그 짧은 귀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뽀뽀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속삭여 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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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기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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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티에리 르넹 |
구분 : 어린이/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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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꼬마 미디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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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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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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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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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려운 성교육, 쉽고 재미있게!
바로 읽고 거꾸로도 읽는 신기한 그림책!
권위있는 아동 문학상인 소르시에르 상 수상 작가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성교육 이야기.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되, 정확하고 과학적으로 성이라는 주제에 접근했습니다. 아기가 질을 통해 세상에 나온다는 것, 제왕절개로 나올 수도 있다는 것, 또 아기가 시험관 속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아기의 탄생을 설명합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독특한 순환 구성으로 구성된 이 책은, 두 가지 질문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습니다. '아기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궁금증을 푼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음 의문, '그렇다면 아기가 엄마 뱃속에 어떻게 생겨났을까?'로 연결됩니다. 그때 책을 거꾸로 뒤집어 뒤에서부터 읽기 시작합니다. 어느 쪽부터 먼저 읽어도 관계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성으로, 두 가지 궁금증을 효과적으로 풀어줄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순환하는 하나의 사건으로 인식시켜줍니다. 또한 뒤집어 읽을 때 다시 이야기가 연결되는 재미 요소는, 낯설고 어려운 성을 보다 친밀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출판사 리뷰>>
소르시에르 상 수상 작가가 풀어낸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
아이들의 질문 중에 어렵지 않은 질문이 있을까요? 그 중에서도 특히 부모가 어려워하는 질문은 “아기는 어디에서 나와요?”와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입니다. 이런 질문은 피해갈 수도 없거니와 답해주기로 마음먹어도 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몰라 더욱 당혹스럽게 느껴집니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성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서 제대로 듣는 성 이야기야말로 올바른 성 의식의 토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방법입니다. 이에 프랑스의 아동 문학가 티에리 르냉은 과학적 해답을, 그러나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시각에서 제시합니다.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아동 문학상인 소르시에르 상을 [악마와의 계약] [운하의 소녀]로 두 번이나 수상한 티에리 르냉은 원래 산파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성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초등학교 교사로 진로를 돌렸지만, 생명의 신비는 그에게 언제나 경이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는 교사로서의 경험과 작가로서의 기지를 토대로 아이들 시각에서 답을 찾기 시작합니다. “아기는 엄마가 하품할 때 입에서 나오나?” “엄마 배를 뿅 뚫고 나오나?” “아기 씨앗은 아빠가 상자에 담아 엄마에게 선물하나?” 가능한 모든 답을 스스로 생각해본 아이는 마지막에 가서 자연스럽게 정답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기가 질을 통해 세상에 나온다는 것도, 제왕절개로 나올 수 있다는 것도, 엄마 아빠가 사랑함으로써 아기가 생긴다는 것도, 또한 아기가 시험관 속에서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말입니다. 아이는 스스로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과학적 해답을 받아들일 준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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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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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다나카 우사 |
구분 : 외국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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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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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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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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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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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밤하늘에서 떨어진 오색찬란한 별똥별을 주워 들고 귀여운 햄스터가 동물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햄스터가 별똥별을 선물할 때마다 동물 친구들에게 즐거운 일이 생깁니다. 얼룩말이 알록달록이가 되고, 나무늘보에게 그물침대가 생기고, 눈 덮힌 남극에 꽃눈이 내리고, 무뚝뚝한 뚱보 토끼에게 당근 무더기가 생기고, 외로운 멍멍이에게 살가운 친구가 생깁니다.
선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품게 만들며, 대사를 최대한 생략하고 상상력을 자극하여 마음에 훈훈함을 주는 그림으로 완성한 책은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2001년 <잠깐의 휴식>으로 다케이 다케오 기념 일본동화대상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작 작가의 작품으로, 2002년 메르헨 & 판타지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3년 제 7회 신풍사 그림책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별똥별의 마법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깜깜한 밤하늘 한가운데서 알록달록한 별똥별이 떨어집니다. 귀여운 햄스터가 별똥별을 주워들고 걸어갑니다. 초원에 모여 있는 얼룩말에게 갔네요. 햄스터는 반짝이는 별똥별을 정성스레 내밉니다.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얼룩말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빨강, 파랑, 노랑 색색가지 얼룩말이 되어 리본과 꽃까지 달고 있네요.
이번에는 햄스터가 나무숲 속 나무늘보에게로 갔습니다.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나무늘보에게는 그물침대가 생겼어요. 편안해진 나무늘보가 두 팔을 흔들며 웃고 있습니다. 이어서 햄스터는 남극의 눈바람 속에 떨고 있는 펭귄에게, 무뚝뚝한 뚱보 토끼에게, 비 맞으며 외로워하는 멍멍이에게, 밤하늘 아래 들쥐에게 다가가 차례차례 아름답고 신기한 마법을 선물합니다.
책장을 하나하나 넘기면서 우리는 설렙니다. 이번엔 누구에게 갈까? 이번엔 어떤 일이 생길까? 별똥별이 안겨 주는 행복한 마법이 우리를 한껏 들뜨게 할 때쯤, 어디론가 걸어가던 햄스터가 앞으로, 앞으로 걸어옵니다. 그리고 바로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별똥별이 주는 진짜 선물은?
햄스터가 주는 선물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얼룩말에게 준 화려한 색깔, 나무늘보에게 준 편안한 그물침대, 펭귄에게 준 아름다운 꽃눈, 토끼에게 준 산더미 같은 당근, 멍멍이에게 준 무지개와 친구, 들쥐에게 준 오색찬란한 달, 그리고 바로 우리에게 준 그 무언가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한번쯤 꿈꾸어 보았던 것,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아름다운 배려들. 어쩌면 별똥별이 주는 진짜 선물은 이런 것을 꿈꿀 수 있는 생각의 자유로움과 상상력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는 있지만 어른들에게는 없는 그런 것 말이에요. 그래서인지 별똥별을 든 햄스터는 아이들에게 더 쉽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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