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배달
- 지은이
- 김선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 페이지수
- 240쪽
- 대상
- 청소년
<<책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27권.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김선영 작가의 <시간을 파는 상점>의 후속작이다.
지난 12월 말부터 EBS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탤런트 이민우 씨의 낭독으로 연재되며
재미있다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태봉은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는 아이이다.
열두 살 때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버지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며 체념적인 나날을 보낸다.
같은 반 친구 슬아는 지나치게 의욕이 많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이다.
입양아인 슬아는 같이 입양된 동생이 어느 날 파양되었으며,
우등생인 자신도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모범생이 되지 않으면 파양될 것이라고 믿고,
그 불안감에 기면증에 걸린다.
두 친구는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웜홀을 통과,
평행이동하며 또다른 우주에 있는 자신들,
또한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가서
자신의 운명에 주어진 현실에 대한
의문점들을 해결하고자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