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진지 드세요
- 지은이
- 강민경
- 출판사
- 좋은책어린이
- 페이지수
- 68p.
- 대상
- 초등3~4
높임말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동화로 쉽게 접근하는 바르고 고운 말 쓰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높임말에 관한 이야기!
요즘에는 각종 미디어와 매체의 발달로 어린이들이 tv에 나오는 유행어와 인터넷 용어들을 접하며 쉽게 유행어와 은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구에게든 사용하는 말이 짧아지고, 편한 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요즘 어린이들의 언어생활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언어 습관을 담은 창작동화입니다. 가족이라는 친밀감 속에서 꼭 배워야 하는 높임말 사용을 할머니와 엄마의 유쾌한 작전과 범수가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로 풀어내었습니다.
주인공 범수는 반말을 하거나 함부로 말하는 태도 때문에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듣지만, 정작 본인은 반말을 고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반말을 하면 친구들이 우러러보는 것 같고, 어디에서든 반말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범수에게 우쭐한 마을을 갖게 합니다.
그러다가 반말을 쓰면서 생기는 여러 사건들로 인해 점차 사람들을 존중하는 법을 배웁니다. 그리고 ‘높임말을 써야 하는 상황’과 ‘바른 태도로 말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