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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린이 시사 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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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꿀단지 |
출판사 : 청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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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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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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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타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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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4면이 기본으로 구성된 이 신문은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읽을 수 있다. 1면은 최근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내용으로 톱기사를 다루었고, 2면은 톱기사를 읽고 생각하는 내용으로 상식을 통해 알고 넘어가야 할 구성을 설명해 놓았다. 3면은 만화 마당과 경제용어에 대한 설명과 4면에는 생활속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알고 넘어가야 할 시사내용이 풍부해 학습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
 미디어 서평
어린이 눈높이로 꾸민 어른들 세계
어린이라고 해서 마냥 동화의 세계에만 살라는 법은 없다. 균형 있는 지적 발육을 위해서는 어린이들도 세상 일에 관심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정보와 뉴스로 보는 어린이 시사신문>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어른들의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신문의 형태로 꾸민 책이다. 밀레니엄 버그, 시민운동, 동물복제, 지구온난화 같은 말 그대로 시사적인 문제들이 주제별로 정리돼 있다. 예를 들어 `내 권리 지키기'를 주제로 내건 2호는 시민운동에 관한 장이다. 이 지면에서는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큰 제목 아래 전 세계에서 모두 2천9백여만 명의 시민운동가들이 비정부기구(시민운동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묻고 답하고' 난에서는 세계의 대표적인 단체 가운데 핵무기 반대 단체인 `퍼그위시회의' 등에 관한 정보를 준다. <한겨레 어린이 책꽂이 99/11/16 고명섭 기자>
한번 쫙 읽으면 나는 꼬마상식왕
우리 반 친구들은 다섯명이나 이번 여름 큰 비로 집이 잠겼습니다. 온 가족이 학교로 피난왔었죠. 선생님은 “엘니뇨 때문에 전세계의 날씨가 크게 바뀌게 된 때문”이라고 말씀하셔요. 엘니뇨가 뭘까요?아, 나는 모르는 게 많아요.
엄마가 아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뒤면 곧 2000년이 되니까 기념으로 여행을 가자고요. 아빠는 “Y2K 때문에 비행기나 배를 타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집에 있자고 하셔요. Y2K란 해가 바뀌면서 컴퓨터가 잘못 작동되는 거래요. 왜 그런 일이 생길까요? 아, 나는 정말 모르는 게 많아요.
엄마는 나보고 신문을 많이 읽으라셔요. 하지만 어른들이 보시는 신문은 너무 어려워요.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어려운 얘기들을 쉽게 설명해주는 책은 없을까요?
과학책이나 위인전에는 나오지 않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 인터넷 일본문화개방 벤처기업 신지식인 등 따끈따끈한 29개 화제를 신문 형식에 담았다.
화제를 친근하게 풀어주는 기사와 해설, 사설 형식을 띤 ‘읽고 생각하기’, 만화마당 등 다양한 형태의 접근으로 어린이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준다.
‘프랑스 어린이들은 어린이 전용 핸드폰을 쓴대요’ 등 어린이라면 관심을 가질 법한 나라 밖 화제도 여럿 실었다. ‘화를 내면서 음식을 먹으면 체하는 이유’ 등 생활과 밀착된 과학 상식도 알려주고, ‘20세기 문명사’ ‘과학의 역사’ 등 특집면에서는 그래픽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아름다운 진주는 딱딱한 조개 껍질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딱딱하다고 생각되는 ‘시사’속에 담긴 멋진 세계를 만나보셔요.” <동아일보 책의향기 99/11/13 유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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