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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학이 수군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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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사르탄 포카스트 |
출판사 : 김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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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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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39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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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기타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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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끔직한 공식을 외워야 했던 수학책과는 다르게 만화와 퀴즈 등을 통해 우리 일상에 필요한 수학 상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합리적인 사고를 기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디어 서평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 즉 '에듀테인먼트'를 표방하는 시리즈물
인류의 오늘을 있게 한 매개체인 과학. 그러나 과학에도 결점은 있다. 아무리 간단한 질문을 해도 대답이 더 어려운 게 과학의 결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출간된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는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보통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책이다 . 현재 '수학이 수군수군' '물리가 물렁물렁' '화학이 화끈화끈''수학이 또 수군수군' '우주가 우왕좌왕' 등 시리즈 중 5권이 출간돼 학생들은 물론 일선 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한 어린이가 뉴턴의 만유인력에 대한 질문을 했다. '공은 왜 떨어지죠?' 라는 질문에 대해 일반적인 책은 '공과 지구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둘 사이의 상대질량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이 책은 철저한 사례와 연상기억을 통해 설명한다. 물통에 물을 담고 줄을 매달아 힘 있게 돌리면 물통은 기울어져도 물은 쏟아지지 않는다. 이 원리를 통해 달과 지구와의 관계를 설명한다. 여기에 갖가지 퀴즈와 역사적 사실 등을 동원해 쉽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첫째권인 '수학이 수군수군'은 수학은 계산이 아닌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진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해준다. 숫자나 수식도 모두 자연스러운 자연현상임을 이해시켜 준다.
'물리가 물렁물렁'은 과학 과목 중에도 어렵다고 인식돼 있는 물리를 이야기를 통해 설명한다. 대부분의 놀이가 물리를 원리로 해서 만들어진 것임을 쉽게 보여준다.
'화학이 화근화끈'은 화학이라는 분야가 부엌이나 화장실에서도 만날 수 있는 친숙한 학문임을 알려준다.
'수학이 또 수군수군'은 과학의 기초가 되는 수학을 눈 높이에 맞춰 보여 주고 있으며 '우주가 우왕좌왕'은 여행하듯이 우주의 실체와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영국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펴낸 '호러블 사이언스'시리즈를 번역한 이 책은 종이를 미색 모조지가 아닌 서적지를 사용해 가격을 3000원대로 맞추어 학생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경제 문화 어린이책 99/5/6 허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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