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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어떻게 양을 복제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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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헤이즐 리처드슨 |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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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9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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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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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과학/환경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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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20세기 말 과학계 최고의 뉴스는 복제양 돌리의 탄생이었다. 이것은 인간의 복제까지도 가능하게 할 위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사건이었다. 이 책은 양을 복제하는 방법과 그것에 관련된 지식, 그리고 그것을 알아내기까지의 과정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신비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미디어 서평
'How To' 시리즈
우주복을 어떻게 만드는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아보자. 두 개의 긴 풍선과 고무줄 세 개만 있으면 된다. 풍선 한 개는 세게 불어 통째로 놓아두고, 다른 한 개는 고무줄로 묶어 3등분된 소시지처럼 보이게 만든다.
어느 쪽이 잘 구부러질까. 정답은 3등분된 풍선이다. 공기가 꽉 채워진 우주복 역시 이 원리를 이용했다.
'어떻게 달을 여행할까?'(사이언스북스 발행)는 간단한 실험에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달의 정체와 우주복과 로켓의 원리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가 지난 해 10대들을 위해 출간한 'How To'시리즈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개했다.
'어떻게 양을 복제할까?''어떻게 타임머신을 만들까?''어떻게 화성을 개척할까?'등 6권이 함께 나왔다. 번역은 문신행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등이 맡았다. <한국일보 00/12/8>
공룡은 정말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영화 '주라기 공원' 에서처럼 정말로 공룡을 재생시킬 수 있을까? '타임머신' 을 타고 수천년 후로 가보면 미래 인간들은 어떤 모습일까?
어린이들이 가질 법한 이런 호기심이란 유전공학이나 물리학.천문학 분야의 훌륭한 관심사다.
10대를 위해 안심하고 추천할 만한 과학신간 '어떻게…' 시리즈는 이런 첨단과학의 기본원리와 상상의 세계를 이어주는 신나는 징검다리로 판단된다. 풍부한 삽화와 이야기식 서술, 그리고 직접 그 원리를 실험해볼 수 있게 만든 입체적 구성 방식 등은 국내 아동출판물들이 벤치마킹해도 훌륭할 듯 싶은 요소로 보인다. 어떻게 타임머신을 만들고(천문학) , 달을 여행하고(우주공학) , 로봇을 만들 수 있는지(로봇공학) 등을 재미나게 보여준다.
아담한 판형과 조잡하지 않은 그림들도 이 책의 장점이다. 동시에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의 인기 시리즈 'How to…' 를 복제 송아지로 잘 알려진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아벨 은하단에서 새로운 초신성을 발견한 박창범 서울대 천문학과 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소 책임연구원인 문신행 박사 등 각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번역했다는 사실은 이 책에 무게를 실어준다.
이번에 1차로 나온 총 7권 중 1권 '어떻게 양을 복제할까?' 는 유전공학에 관한 이야기다. 1996년 영국 로슬린 연구소에서 태어난 복제양 '돌리' 는 20세기말 과학계는 물론 전세계를 흥분시킨 뉴스의 주인공. 이 책은 복제양이 만들어진 과정을 다윈의 진화론, 멘델의 유전자 발견 등에서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설명한다.
50년대 과학자들이 DNA구조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던 것을 일종의 육상 경주 중계처럼 만화식으로 꾸며놓은 것이나, 머리가 두개인 올챙이가 태어났던 동물복제실험 초창기 일화를 들면서 '간이 작은 사람은 절대로 다음 글을 읽지 말것!' 이라는 경고문을 끼워 놓는 등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유머도 이 책을 읽을 10대들을 위한 장치다.
'어떻게' 시리즈는 앞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까' (경제.경영) , '어떻게 영원히 살까' (인체의학) , '어떻게 대통령이 될까' (꿈의 실현) 등 다양한 주제로 연결된다. <중앙일보 00/12/9 김정수 기자>
"타임머신은 어떻게 만들까"
‘초등학생 과학성적 세계1위, 중학생 5위…’
최근 신문지상을 장식한 기사이다. 어디 과학뿐인가.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똑똑이’들은 이상하게도 학년이 올라갈 수록 평범해지고 만다. 기사들은 ‘암기위주의 과학교육, 실험의 부족, 미흡한 원리이해’ 등을 문제로 든다.
‘어떻게(How to…)’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세계의 10대 청소년을 위해 만든 과학 시리즈다. 국내 번역도 복제소 영롱이를 탄생시킨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 등 명망있는 과학자들이 나섰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주된 독자층으로 만든 쉬운 책이지만 과학상식을 넓히고 싶다면 어른이 읽어도 손색없다. 최근 10년간의 과학적 업적을 집중 설명하고, 풍부한 삽화를 곁들여 개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과학지식서들이 등한시하기 쉬운 실험항목을 강화해 원리 이해를 도왔다.
‘어떻게 양을 복제할까’(생명공학), ‘어떻게 타임머신을 만들까’(시간과 물리), ‘어떻게 영재가 될까’(영재교육)를 비롯, 원자학, 로봇공학, 우주여행, 천문학 등 과학 각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조선일보 00/12/9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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