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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달을 만지고 싶은 임금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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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마가렛 마이오 |
출판사 : 국민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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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1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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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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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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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전래동화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고학년이 되면서 멀어지는 책들 중 하나이다. 그림이 실린 전래 동화의 경우는 특히, 이 책은 페르시아, 북미 인디언, 일본, 중국, 아프리카, 페루, 러시아 등 세계 각 국의 민담 14편이 실려 있다. 유려한 문장과 환상적인 제인 레이의 그림은 그림책이 왜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지 알 수 있게 한다.
 미디어 서평
세계각국 민담 통해 상상속의 여행 만끽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면서 만들어지는 민담에는 무엇보다 선인들의 삶의 지혜가 듬뿍 담겨있다. 오랜 세월 다듬어진 탓에 이야기의 구성도 탄탄하다. 더구나 세계 여러나라 민담의 경우라면, 지역 문화와 가치관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특유의 색과 질감을 드러내게 마련이다.
『달을 만지고 싶은 임금님』에는 세계 여러나라의 신비로운 전래동화 14편이 담겨있다. 페르시아, 북미 인디언, 일본, 아프리카, 스코틀랜드, 페루, 프랑스, 유태, 러시아, 중국 등에서 내려오는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의 여행을 떠나보자.
페르시아 동화 「레몬공주」에는 아랍지역 민담에서 자주 등장하는, 공주가 하녀에게 죽음을 당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세 개의 횡금사과」를 읽다 보면 프랑스인의 유머와 위트에 저절로 미소짓게 된다. 또 인디언 동화 「깃털 아가씨와 샛별」에는 북미 대평원 인디언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별이 남편이 되는 이야기가 등장하며, 용감한 아프리카의 엄마 「우나나나 이야기」에는 신나는 아프리카 동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영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제인 레이의 환상적인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준다. <조선일보 책마을 01/3/2>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민담 14편이 실렸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민담에는 지역적 특성과 그 민족의 가치관이 씨줄과 날줄처럼 엮여 있다. ‘레몬공주’는 사막지대인 페르시아의 이야기로 물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별이 남편이 되는 이야기는 북미 대평원의 인디언들 사이에 많이 퍼져있는데 ‘깃털아가씨와 샛별’이 여기에 해당된다. ‘개암깨는 케이트’처럼 재치있고 주관이 뚜렷한 소녀는 유독 스코틀랜드 동화에 등장하며 ‘세개의 황금사과’에는 프랑스인들의 유머와 위트가 살아 있다. 이밖에 남미·중국·일본의 민담도 소개된다. 제인 레이가 그린 삽화는 아름다우면서 애잔한 느낌으로 옛날 이야기를 살려낸다. <경향신문 책마을 01/2/17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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