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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훨훨 날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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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권정생 |
출판사 : 국민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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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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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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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전래동화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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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경상도 안동 지방의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엮어낸 이야기 책이다. 배 한 필이면 큰 소리 한 마리 와 바꿀 수 있던 시대에 배 한 필 값으로 이야기 한 자리를 내라는 할아버지의 장사가 재미있고, 황새한 마리가 날아와 우렁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농부의 이야기 창작법도 기발하다. 또 이갸기 속에 "훨훨 날아간다", " 깃웃 기웃거린다", "컥 집어 먹는다", "예끼, 이놈" 등과 같은 재미난 짧은 말들이 반복되어 즐기면서 읽을 만하다.
 독자서평
아이가 읽고 즐거워 한 책
7세인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래동화를 찾던 중, 저자가 권정생님이라서 골랐던 책입니다. 이야기의 전개야 어른인 제 시각에서 본다면, 별다른 교훈성도 없고 시시했지만.. 아이는 참 즐거워 했습니다.
깔깔대며 이야기를 듣는 아이를 보고, 요것이야 말로 우리 전래동화가 줄 수 있는 '말의 쫄깃쫄깃한 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책 뒤에 나와있는 한페이지의 어머니지침서 격인 글을 읽고서 그 설명대로 아이와 "훨훨 날아간다" "기웃기웃거린다" "콕 집어먹는다" "예끼, 이놈"하고 각자 할아버지 할머니 역할을 맡아서 말놀이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yjoopark 님이 쓰신 서평>
"아이와 그냥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가 계셨어요.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장에 가서 베 한 필을 이야기 한 자리와 바꿔 오라고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장에 가서 '황새 한 마리가 날아와 우렁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고 지은 이야기'와 베 한 필을 바꿔 옵니다. 할아버지는 집에 돌아와 농부에게 들은 이야기를 할머니에게 해 줍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 소리에 도둑은 고작 부뚜막의 누룽지 한 덩어리를 훔쳐 달아 납니다.
'훨훨 날아온다', '기웃기웃 거린다', '살금살금 걸어온다' `예끼 이놈!' 등 아이들이 흥미있게 따라하고 행동할 수 있는 어구들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말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에게 반복의 즐거움을 줄수 있답니다. 요즘같이 자기 중심주의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cosmoskim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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