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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우리들만의 작은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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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하이드룬 페트리데스 |
출판사 : 크레용하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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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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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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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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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아이들의 최대 소원은 아무도 간섭하지 않는 그들만의 공간을 갖는 것이 아닐까? 여기 그 소원을 이룬 한스와 피터의 이야기가 있다. 공원에 버려진 맑은 작은 집을 집 주인의 허락을 얻어내어 그들의 힘으로, 그들만의 멋진 공간으로 꾸민다. 자신들만의 집을 만들어가는 만만찮은 과정이 하나하나 자세히 그려져 마치 읽는 이가 직접 참여하여 뿌듯한 성취감을 맛보게 하는 듯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듯한 밝고 재미난 그림이 잘 어우러져 더욱 정겹다.
[미디어 서평]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작가의 유년기 추억담
마음을 싣지 못하고 예쁜 말만 골라 나열하는 책은 대번에 그 속이 들통난다. 하지만 삶을 엮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마음으로 닦아 만들어 낸 책은 비록 평범할 지 몰라도 독자가 알아본다. 세련되지 못한 그림, 단순한 줄거리의 이 그림동화가 마음을 움직이는 것도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담았기 때문이다.
저자 페트리데스는 15세때 친구에게 줄 생일선물로 이 책을 만들었다. 그리고 책 내용은 어린시절, 친구들과 나뭇가지로 새장을 만들고 상자로 의자를 만들었던 행복한 기억들로 채웠다.
비가 오면 천정이 새는 다락방과 창으로 빗물이 튀어 들어오는 지하방에 사는 두 꼬마친구는 허름한 빈 집을 발견해 자기들만의 멋진 놀이터로 탈바꿈시킨 뒤 부모를 초대해 파티를 연다. 목표를 향한 노력, 성공에 대한 어른들의 축하와 아이들의 기쁨 등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조선일보 책마을 01/2/17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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