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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말썽 꾸러기 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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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필립 뒤마/박해현역 |
출판사 : 비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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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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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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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초등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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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로라는 알리스와 에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개다. 로라와 아이들은 여름방학이 되자 파리에 사는 할아버지 집에 놀러간다. 할아버지가 집을 비운 사이, 로라와 아이들은 목욕탕 욕조에서 물장난을 하고, 넘친 물을 타고 센 강으로 떠내려 가다가 로라에 의해 구조된다. 노랑과 오렌지 색을 주조색으로 펜의 부드러운 선을 살린 따뜻한 그림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미디어 서평
욕조 타고 센강 두둥∼실
바닷가에 사는 알리스와 에밀 남매는 방학이 되어 인명구조견(犬)로라를 데리고 파리 할아버지댁에 놀러간다. 셋은 처음에는 말썽도 부리지 않고 할아버지 말씀도 잘듣고, 파리 토박이들처럼 점찮게 굴었다.
루브르박불관도 둘러보고,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연극구경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 사건이 터진 것은 목욕탕에서다. 목욕물을 받아 놓고 보니 고향 바닷가가 생각난 것.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으니 물은 금세 욕조를 넘어 온집안을 채웠다. 아이들과 개는 욕조를 배삼아 거실과 부엌 등 집안을 항해한다. 그러던 중 할아버지가 돌아오셔서 갑자기 문을 열어 버리자 집안을 가득채운 물이 현관 박으로 쏟아져 나으고, 아이들이 탄배도 계단을 파라 흐르는 나이애가라 폭포같은 물줄기를 따라 집 박으로 뗘내려간다.
거리를 쏜살같이 떠내려간 배는 센강으로 떨어지고 에펠탑과 미라보다리 옆을 지나 자꾸만 바다쪽으로 흘러 간다. 아이 들은 겁이 덜컥 나고, 할아버지는 강둑을 따라 내려오며 외친다. '로라! 정신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이윽고 정신을 차린 로라는 인명구조견 경험을 살려 배를 강가로 끌고와 남매를 구해준다는 줄거리.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는 소재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정리했다. <조선일보 어린이 책방 9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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