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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구두장이 마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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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레오 톨스토이/김은하역 |
출판사 : 비룡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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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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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7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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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초등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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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마틴은 낮에는 일하고 밤이면 성경을 읽는 구두장이이다. 어느 날, 마틴은 성경을 읽다가 ‘내가 내일 찾아갈 것이다’라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는다. 다음 날, 마틴은 늙은 청소부, 아기 안은 여자, 가게 할머니, 남자 아이를 만나 친절을 베푼다. 그리고 그들이 바로 예수님임을 깨닫는다. 베르나데트의 그림이 섬세하고 아름답다.
 독자서평
"성스러운 사랑 이야기를 나의 아이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조금은 성서적이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흔히 요즈음 아이들을 보면 물론 나의 아이도 마찬가지이지만 나밖에 보름에 대해 다른사람에게 배푸는 것을 가르쳐줄수 있는 기회인것 같다. 책속에서 나오는 "마틴"은 구두를 짓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도 하루하루 구두를 지어 먹고 살만큼 넉넉치 못한 사람이다. 어느날 저녁 하루 일과를 마친 마틴은 성경을 읽다가 어디선가 '내가 내일 너를 찾아 갈 것이다'라는 음성을 듣게 된다.
다음날 마틴은 추운 겨울에 거리의 청소를 하는 청소부에게 따뜻한 차와 잠시 몸을 녹이게 하는 친절을 베풀고 아이를 안고 추운 겨울을 방황하는 젊은 여자에게도 자신의 별로 좋진 않지만 그 여자가 가지고 있는 것 보다 조금 나은 외투를 아이를 위해 선뜻 내놓는 친절을 베푼다. 저녁 무렵에는 사과를 훔친 아이와 그아이를 다그치는 가게 할머니를 만나 그들의 다툼 사이에 끼어들어 화해를 이끌어내는 친절을 베푼다. 그러나 하루가 지나도록 오시겠다던 예수님은 보이질 않는다. 그날 저녁 마틴은 또 하루를 마치면서 성경을 꺼내든다.
어제와 똑 같은 구절 가장 작은 자에게 베푼 친절이 곧 예수님께 베푼 친절..... 오늘 하루 마틴을 찾아온 작은 자들이 하나하나 예수님이었다는 사실을 마틴은 깨닫는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읽어주면 사랑하게 되는 그런책이라는 느낌을 받을수 있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cosmoskim 님이 쓰신 서평>
종교적인 관점에서본 동화
이 동화의 지은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등으로 유명한 작가인 레오 톨스토이 이다. 그는 만년에 원시 그리스도적인 사상을 가졌다고 하는에, 이동화 역시도 단순한 동화라기 보다는 천주교의 교리가 많이 반영된 종교적인 의미의 동화같은 느낌이다. 물론 굳이 종교를 개입시키지 않는다고 해도 교훈성은 있다.
특히 가장 보잘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이 존재한다는 교훈은 굳이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한번 새겨둘만한 교훈이 될수도 있겠다. 또한 동화속의 주인공인 구두수선공 마틴의 위치 역시도,지나가는 사람들의 다리만을 볼수있는 낮은 지하에 살고있다는 설정에서 무언가 평범한 사람보다도 더 가난한 계급임을 암시하고 있는 듯하다.
성경속의 부자가 천국에 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는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물욕을 버린이가 정신적인 세계의 순수성과 고결함을 더 중요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물욕을 버리고 가난하게 생계를 유지하기는 어렵고 가난한자는 누구나 더 부자가 되기를 갈망한다. 그런 상태는 이미 물욕을 버린 가난한 자라고는 할수 없을 것이다.
다른사람보다 낮은 위치에서 사람들이 발에 신고다니는 신발을 수선해주는 마틴은,하지만 늘 겸허한 마음으로 성경의 말씀을 생각한다. 그에게는 동화속의 수많은 모습으로 바꾼 예수님을 일상속에서 언제나 만나고 있을것이다. 가장 보잘것없고 가장 낮은 사람들속에는 언제나 예수님의 의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 chiyonee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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