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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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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엘라 마리 그림 |
출판사 : 시공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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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페이지수 : 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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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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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외국창작 |
대상 : 유아 만5-6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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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보기 |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나무와 도마우스 한 마리, 나무에 둥지를 튼 새들을 통해 계절 변화를 보여준다. 오른쪽 화면에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있는 나무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잎이 나서 무성해지고 단풍이 들어 낙엽이 떨어진다. 단순한 선과 화려한 색채를 통해 치밀하게 계산된 화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하다.
 독자서평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멋지게 펼쳐진 그림책입니다."
맨처음 책을 받아보고는 조금은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책을 넘겼더니 글씨가 하나도 없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글씨가 있는 그림책보다는 제 마음대로의 상상을 해서 아이에게 읽어주는 일도 좋은 경험이고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과 기회를 줄수 있을것 같아서 지금은 좋은 그림책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맨처음의 책장을 보면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멋지게 펼쳐진 그림책입니다.
첫 장면은 겨울. 회색빛을 배경으로 나무 한 그루가 서 있습니다. 나무 밑 땅, 겨울잠을 자고 있는 도마우스. 봄이 오고 나무에 색깔이 돋아나면, 새들이 둥지를 찾아 날아듭니다. 도마우스도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납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여름 가을이 지나고 다시 추운 겨울이 옵니다.
새들도 떠나고 혼자 남은 도마우스. 다시 땅 속으로 겨울잠을 자러 들어갑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계절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발디의 사계를 듣는 듯합니다. 아이들에게 나무의 변화된과정을 보여줄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cosmoskim 님이 쓰신 서평>
생명을 느끼게 하는 책
글은 없고 그림으로 이야기 하는 책? 나무는 색다른 책이다. 글은 없고 그림으로 이야기 하는 책인데 처음 이책을 보고 나면 막막함이 앞선다.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무엇을 이야기 해야 하지? 이거 따로 공부해야 하는 건가?’ 하는 하지만 그림을 한 장씩 보면서 그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덧 나만의(엄마,아빠만의) 멋진 이야기 한 편이 등장하게 된다.책을 펼 때 마다 새로워 지는 이야기를 매일 하게 되는 것이다.
매일 새로워지는 이야기에 듣는 아이 나 책을 읽어 주는 엄마,아빠는 지루해질 겨를이 없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 ? )보면 알게 되겠지만 겨울부터 시작해서 봄 여름 가을 다시 금 겨울을 맞이하는 가운데 생명의 살아있음을 새 생명의 탄생과 변화를 보고,느끼게 되는데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면 나도 모르게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된다.
저자(옐라 마리)는 땅 속의 작은 씨앗 하나도 세세하게 묘사해 놓았다.겨울을 땅 속에서 지내다가 이듬해 봄 작은 싹을 틔우고 자라고,여름엔 어느새 푸른 잎으로,넝쿨로 자라서 열매를 맺고, 가을이 되면 잎이 지고 열매가 벌어져 작은 씨앗들을 땅 위에 떨어뜨리고 그 위로 하얀 눈이 덮이고 긴 겨울을 땅 속에서 지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그 작은 생명의 삶을 저자는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그려놓았다. 그 작은 씨앗의 삶으로도 능히 책 한 권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읽을수록 새로울 수 있고,읽을 때 마다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uzziah 님이 쓰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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