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은 2014년도‘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집, 인간이 만든 자연』(김경은/책으로보는세상) 등 도서 10종과‘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 중․고생 대상『철학의 시작』(김종옥/생각학교) 등 도서 10종을 선정 발표했다.

□ 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발표하고 있다. 2014년 11월에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ㅇ 11월의 읽을 만한 책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집이라는 거주공간을 통해 살핀 교양서『집, 인간이 만든 자연』(김경은/책으로보는세상), 공감이 부족한 시대,‘공감하는 사람들의 6가지 습관’을 통해 공감의 힘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공감하는 능력』(로먼 크르즈나릭/김병화/더퀘스트),‘엄마’를 당당한‘여자’로 바라보고 인정하게 하는, 짧지만 깊이 있는 그림책 『엄마의 초상화』(유지연 글, 그림/이야기꽃)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ㅇ 11월 청소년 권장도서

‘11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앎’과‘삶’에 대한 끝없는 질문에 빠져버린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책『철학의 시작』(김종옥/생각학교), 플라스틱으로 오염되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알려주는『플라스틱 행성』(게르하르트 프레팅 외/안성철/거인),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10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엮은『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열하일기』(박지원/박지숙 엮음/보물창고) 등 10종이 선정되었다.

ㅇ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가나다 순)

- 서지문 위원장(고려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계승범(서강대 사학과 교수), 김영숙(미술 에세이스트), 김영찬(서울 광성중 수석교사), 서병훈(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상희(그림책 작가, 시인), 이준호(호서대 경영학부 교수), 이진남(강원대 철학과 교수),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전영수(한양대 국제학 대학원 특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