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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가자! 제주도 봄맞이 여행
작성자 김민주(초4) 작성일 2004-02-17
작성일 2004-02-17
2월 13일 부터 2월 15일 까지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2박3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빨리,빨리,어서 어서...'

준비하는 엄마의 잔소리만큼 내마음도 부풀어 올랐다. 고속도로를 달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차를 맡겨두고 비행기에 올랐다. 창밖풍경을 보려고 동생과 나는 서로 쟁탈전을 벌이다 보니 어느새 제주도 도착.

공항을 빠져나오니 제주도는 어느새 봄이 와서 따뜻했다. 차를 빌려타고 지도를 보며 먼저 동부 해안도로를 달렸다. 바람도 시원하고 바다빛도 푸르러 기분이 좋았다. 제일먼저 김녕해수욕장에 갔는데 겨울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하얀모래 사장과 까만 바위가 만들어낸 풍경이 너무 멋있어 우리가족은 맨발로 해안가를 걸었다.

그다음 목적지는 성산 일출봉. 가는길에 풍력발전소를 봤는데 바람개비같은 게 돌아가며 전기를 만든다고 했다. '제주도를 왜 삼다도라고 하느줄 아니?'

아빠가 제주도는 바람 여자 돌이 많다고 삼다도라고 한다고 하셨다. 성산 일출봉을 지나 섭지코지라는 곳에 갔다. 그곳은 드라마 올인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한데 등대까지 오르는 길이 환상적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우리 가족 사진도 외국인이 찍어 주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동생들도 신이 나서 뛰어 다녔다.

원래 계획은 성읍민속마을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그냥 한화 콘도에서 잤다.

다음날.

우리는 한라산을 지나 서귀포로 갔다. 정방폭포옆에 서복 전시관에 갔는데 서복은 진시황제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도에 온 사람이다. 난 책에서 그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서복이 정방폭포 옆바위에 '서불이 이곳에서 서쪽으로 돌아갔다'라는

글을 남겨 서귀포라는 이름이 생겻다고 한다.

그다음에 우리는 이중섭 미술관에 갔다. 이중섭은 유명한 화가인데 가난해서 담배갑에 그린을 그리곤 했다. 그곳엔 서귀포의 환상,황소,파도,물고기와 아이들..등의 그림이 많았다. 편지도 잇었느데 가나해도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중섭 선생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가까이서 보면 장난같아도 멀리서 보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것 같은 그림이 많았다. 난 '부부'라는 새두마리를 그린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우린 전복죽과 해물탕을 먹고 여미지로 갔다. 여미지는 식물원인데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여러 식물원이 있었는데 꽃만있는 화접원이라는 곳이 난 가장 좋았다. 여러 꽃들이 피어있고 분수가 있고 평화가 있는 천국과도 같았다. 이런 곳에서 언제나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야외에는 이태리 정원.프랑스 정원,일본 정원등 여러 나라 정원들이 꾸며져 있었다. 아기 자동차라는 열차를 타고 정원도 구경하고 기념품도 샀다.

생태 해안 도로를 따라 바다와 바위들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다음날은 콘도 주변을 산책하고 목석원으로 갔다. 엄마가 운전을 했는데 나는 불안해서 겁이 났다. 목석원은 신기한 나무와 돌들을 모아 놓은 곳인데 정말 신기했다. 돌로 만들어진 '갑돌이의 일생'이란 이야기도 재미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제주도의 민속과 자연이 전시되어 있는데 화석.화산,곤충,식물,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그림으로 설명된 여러가지를 보니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꽃게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갔다. 아쉽지만 우린 제주도를 떠나야 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제주도를 내려다 보니 너무 멋잇었다. 특히 해가 붉게 지는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사진처럼 추억속에 남을 것이다. 가족 여행지로 난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 2월 13일 부터 2월 15일 까지 우리가족은 제주도로 2박3일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빨리,빨리,어서 어서...'
준비하는 엄마의 잔소리만큼 내마음도 부풀어 올랐다. 고속도로를 달려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차를 맡겨두고 비행기에 올랐다. 창밖풍경을 보려고 동생과 나는 서로 쟁탈전을 벌이다 보니 어느새 제주도 도착.

공항을 빠져나오니 제주도는 어느새 봄이 와서 따뜻했다. 차를 빌려타고 지도를 보며 먼저 동부 해안도로를 달렸다. 바람도 시원하고 바다빛도 푸르러 기분이 좋았다. 제일먼저 김녕해수욕장에 갔는데 겨울이라 사람은 없었지만 하얀모래 사장과 까만 바위가 만들어낸 풍경이 너무 멋있어 우리가족은 맨발로 해안가를 걸었다.

그다음 목적지는 성산 일출봉. 가는길에 풍력발전소를 봤는데 바람개비같은 게 돌아가며 전기를 만든다고 했다. '제주도를 왜 삼다도라고 하느줄 아니?'

아빠가 제주도는 바람 여자 돌이 많다고 삼다도라고 한다고 하셨다. 성산 일출봉을 지나 섭지코지라는 곳에 갔다. 그곳은 드라마 올인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한데 등대까지 오르는 길이 환상적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많아 우리 가족 사진도 외국인이 찍어 주었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동생들도 신이 나서 뛰어 다녔다.
원래 계획은 성읍민속마을에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늦어 그냥 한화 콘도에서 잤다.

다음날.
우리는 한라산을 지나 서귀포로 갔다. 정방폭포옆에 서복 전시관에 갔는데 서복은 진시황제의 명령으로 불로초를 구하러 제주도에 온 사람이다. 난 책에서 그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서복이 정방폭포 옆바위에 '서불이 이곳에서 서쪽으로 돌아갔다'라는
글을 남겨 서귀포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그다음에 우리는 이중섭 미술관에 갔다. 이중섭은 유명한 화가인데 가난해서 담배갑에 그린을 그리곤 했다. 그곳엔 서귀포의 환상,황소,파도,물고기와 아이들..등의 그림이 많았다. 편지도 잇었느데 가나해도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는 이중섭 선생님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가까이서 보면 장난같아도 멀리서 보면 금방이라도 튀어 나올것 같은 그림이 많았다. 난 '부부'라는 새두마리를 그린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
우린 전복죽과 해물탕을 먹고 여미지로 갔다. 여미지는 식물원인데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여러 식물원이 있었는데 꽃만있는 화접원이라는 곳이 난 가장 좋았다. 여러 꽃들이 피어있고 분수가 있고 평화가 있는 천국과도 같았다. 이런 곳에서 언제나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야외에는 이태리 정원.프랑스 정원,일본 정원등 여러 나라 정원들이 꾸며져 있었다. 아기 자동차라는 열차를 타고 정원도 구경하고 기념품도 샀다.
생태 해안 도로를 따라 바다와 바위들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다음날은 콘도 주변을 산책하고 목석원으로 갔다. 엄마가 운전을 했는데 나는 불안해서 겁이 났다. 목석원은 신기한 나무와 돌들을 모아 놓은 곳인데 정말 신기했다. 돌로 만들어진 '갑돌이의 일생'이란 이야기도 재미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목적지인 자연사 박물관에 갔다. 그곳에는 제주도의 민속과 자연이 전시되어 있는데 화석.화산,곤충,식물,동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처럼 그림으로 설명된 여러가지를 보니 많은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꽃게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갔다. 아쉽지만 우린 제주도를 떠나야 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제주도를 내려다 보니 너무 멋잇었다. 특히 해가 붉게 지는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사진처럼 추억속에 남을 것이다. 가족 여행지로 난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