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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
작성자 정은혜(초등3) 작성일 2004-03-14
작성일 2004-03-14
나는 겨울을 좋아한다. 눈도 내리고, 스케이드, 눈썰매도 탈 수 있어서다.
겨울방학은 특히 기다려진다.  그런데, 이 책에 나오는 짱뚱이를 통해 지금과 옛날이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짱뚱이는 겨울에 비료부대를 깔고 썰매를 탔다. 그렇지만 우리는 눈썰매장이 있어서 편하게 눈썰매를 탄다.  옛날로 돌아가서 나도 비료부대를 타고 신나게 썰매를 타 보고 싶다.
엉덩이는 아프겠지만, 재미 있겠다.
그리고 옛날에는 간식으로 튀밥, 홍시, 곶감을 먹었다.  그리고 화로에 밤도 구어서 먹고, 고구마를 먹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울에 호빵, 호떡 , 오뎅, 떡볶이, 라면,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옛날에는, 직접 간식을 만들어 먹어서 재미있었겠다.  하지만, 가난해서 좋은 먹거리가 없었던 것 같다.
옛날에 집에서 화로에 구워 먹은 군밤을 한 번 먹어 보고 싶다.
옛날에는 밤이 되면, 그림자놀이를 하고 놀았다. 토끼, 여우, 기러기, 사자 같은 것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았다.  요즘 어린이들은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고  책을 본다.  이렇게 지금과 옛날은 많이 다르다.
이 책를 읽으니까, 옛날의 놀이와 간식이  지금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지금은 편한 생활을 하지만 공기도 맑고, 자연에서  놀잇감과 먹거리를 구했던 옛날도 좋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