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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계절별로 다른 놀이('울 엄마 아빠 어렸를 적에'를 읽고)
작성자 강기훈(4학년) 작성일 2004-01-03
작성일 2004-01-03
-'울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를 읽고-  

옛날에는 계절별로 많은 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봄에는 수건돌리기 ,지게타기, 까막잡기, 죽마타기, 뒷씨름, 풀공차기 등을 하고, 여름에는 잠자리 잡기, 소놀이, 토끼놀이, 보싸움놀이, 등을 하였다. 가을에는 신발 뺏기, 꼬리잡기, 엿치기 ,벌꿀놀이 등을 하였고 겨울에는 실뜨기, 말타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자치기, 썰매타기 등을 하고 놀았다고 한다. 옛날의 놀이가 재미있게 느껴진다.  
봄에는 들판에서 놀이를 하고, 새싹이 돋아나서 풀로 공을 만들어서 놀이를 하였다. 여름에는 잠자리, 소, 토끼 등의 동물들의 이름을 붙여서 하는 놀이와 물과 함께하는 놀이를 즐겼다. 가을에는 마당에서 하는 놀이가 많고, 곡식을 거두어 드리는 계절이니 만큼 엿치기, 벌꿀놀이를 하였다. 겨울에는 눈과 얼음 위에서 함께 놀고 거의 사물을 가지고 놀이를 즐겼다. 예를 들어 실, 비석, 제기, 자치, 썰매 등을 가지고 놀았다.
아빠는 어릴 때 아주 개구쟁이였다고 한다. 닭을 잡아다가 몰래 산으로 올라가서 친구들과 닭을 삶다가 알집을 보고 똥집이라고 해서 알집을 빼고 똥집을 함께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맛이 이상하고 냄새도 나고 해서 똥집을 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산에서 나무 작대기를 들고 신라 백제 고구려로 나누어서 전쟁놀이를 하고, 나처럼 레슬링을 좋아하셔서 레슬링 경기장을 만들어서 레슬링을 즐겼다고 한다. 옛날에는 김치를 가지고만 밥을 먹었고 텔레비전이 없어 텔레비전이 있는 집에 가서 친구들과 모여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만화방에서는 만화책을 10권 빌려서 읽으면 텔레비전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돌과 나무 막대기를 들고 토끼나 청설모와 다람쥐를 잡으러 다니셨다고 하신다.  옛날의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요즘 아이들은 컴퓨터 만화영화 미디어에만 정신이 팔려 있고, 밖에서 노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아이들이 컴퓨터 만화영화 미디어에만 정신을 팔지 말고 밖에서 많이 뛰어 놀면 좋겠다. 예를 들어 동네친구들과 모여서 축구를 한다거나 롤러 브레이드를 타며 생활하면 좋겠다. 물론 나도 밖에서 친구들과 즐겨야 된다. 학원을 있는 시간이 많아서 밖에서 생활 할   시간이 없어서 밖에서 활동을 못하고 있다. 이제 42일간 방학도 했으니까 밖에서 친구들과 모여 옛날의 놀이를 되살리면서 놀아야지. 글쓴이는 우리 엄마와 아빠의 추억을 되살리고 옛날놀이의 좋은 점을 받아들여서 우리도 함께 즐기기고 알리고 싶어서 이 글을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