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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쓰는글

제목
글쓴이 꿈꾸는별
소중히 키워온

자식들을

보호하기위해





수많은

가시

제 몸에 박고





봄부터

인내하며

키워 왔는데





뜨거운 가을볕

커져버린 자식들

어미의 배

‘쩍’ 가르고





무엇이

궁금했는지

세상을 향해

뛰어 내린다





빈 둥지

등에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