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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영화감상문

제목 영화 'A.I'를 보고
글쓴이 경민
<인간이 창조해낸 가장 완벽한 것>
영화 'A.I'를 보고

가족끼리 모처럼 영화 A.I를 보러갔다. 초등학교 들어와선 처음인거 같다. 맨처음엔 매우 기대되었다. 이영화는 특이히게도 해설이 먼저 시작되었다. 지금으로부터 몇백년후 인간들은 감정을 느끼고 인간과 다름없는 로봇을 만들었다.
어떤 연구소에서 한 인간과 다름없는 로봇아이를 만든다. 그아이가 간 곳은 바로 아이가 지금 죽을려고 하는 생명이 위태로운 아이를 가진 부부이다. 그 부부는 아들이 살아나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로봇아이를 데려온다. 어느날 엄마 인 모니카는 로봇아이인 데이빗에게 중요한 몇마디를 입력시킨다. '모니카 데이빗 모니카' 이후로 데이빗은 모니카를 좋아하게 된다. 아마 22세기에는 이런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로봇이 많으면 안 좋은일도 있다.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수도 있다. 인간은 로봇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아끔찍해=0= 어느날 정말 불행으로(데이빗에게는 불행이었다) 죽을 것 같던 원래 모니카의 아이 '토미'가 살아서 온다.
그때부터 모니카는 점점 데이빗에게서 멀어진다. 어느날 토미가 데이빗에게 말을한다.
"엄마의 사랑을 얻고 싶니?"
데이빗은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자 토미는 엄마의 사랑을 얻으려면 엄마의 머리카락을 잘라야 한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결국 모니카의 머리를 밤중에 자른다. 그후 모니카는 데이빗이 심심해하자 좋은친구인 곰돌이 '테디'를 데이빗에게 주었다. 어느날 '토미'가 데이빗이랑 놀러간다. 그런데 아이들이 데이빗도 피가 나는지 안나는지 보려고 칼을 들고 온다. 정말 잔인한 장면이었다. 소름돋아서 눈을 가렸다. 그러나 데이빗이 반항을 하여 실패한다. 그러나 토미가 저 물속으로 깊이 들어가 쓰러졌다.
어른들은 다 데이빗때문 이라고 생각하고 데이빗을 미워한다. 어느날 모니카가 데이빗에게 슬며시 다가와서 드라이브하러 나가자고 한다. 그래서 모니카와 데이빗, 테디는 드라이브를 간다. 거기서 모니카가 데이빗을 버리고 오는데 데이빗이 끝까지 매달렸다. 그장면은 정말 아들과 엄마가 따로없다.라고 느낄만큼 정말 눈물겨웠다..=.= 결국 숲에는 테디와 데이빗이 남는다. 데이빗은 언젠가 엄마가 들려준 피노키오의 이야기중에 인간으로 만들어준다는 '초록요정'을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아휴~!손아파,. 이 영화는 다 좋은데 너무 길다.. 좀 단축했음 좋으련만... 좀 지겹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런데 어느날  폐기물축제가 벌어진다. 폐기물 축제는 로봇을 미워하는 사람들이 매년 고장나거나 쓸모없는 로봇을 죽이는 축제다.. 결국 데이빗도 그 축제에 잡혀간다. 정말 끔찍했다.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로봇을 그렇게 해서 죽이다니.. 인간은 정말 이기적이다.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 로봇들이 오히려 더 현명하고 인간보다 더 나은거 같다. 나중에 데이빗과 다른 로봇을 죽아려고 할 때.. 사람들이 데이빗을 진짜 소년인줄 알고 막 풀어나게 해준다. 덩달아 같이 있던 '조'라는 로봇도 도망칠수 있었다. 진짜 다행이다...흐유..조라는 로봇도 진짜 운좋다..^^데이빗 덕분에 풀려나다니*^^*
그래서 모든 것을 안다는 만물박사에게 가서 '초록요정'이 어디있느냐고 묻는다.. 만물박사는 저 세상 끝에 도시 에 있다고 한다. 그도시이름은,.. 기억이 안난다.-_-?? 어쨌든 그 도시는 물이 잠겨있는 도시이다. 그때 데이빗은 만물박사가 준 헬리 콥터를 타고 있었다. 그러나 조는 미처 타지못해 로봇 끌어들이기 라는 기계에 끌려간다. 하는 수없이 데이빗은 테디와 함께 우연히 바닷속으로 들어가게된다. 그 바다안에는 신기하게도 초록요정이 있다.
데이빗은 초록요정에게 기도한다. 자신을 인간으로 만들어 엄마와 살수 있도록... . 데이빗이 조금 불쌍하다.. 그리고 3000년후.. 외계에서 e.t가 온다. 그 e.t는 바닷속을 조사하다가 데이빗을 발견하고 그의 생각을 읽어낸다. 그런데 사람마음을 읽으면 조금 기분 이 나쁘지 않을까?데이빗과 테디는 로봇이라서 다시 깨어난다. 고맙게도 e.t들은 데이빗을 집에 데려다주고 엄마를 살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e.t는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엄마는 하루 밖에 못산다고 한다.그리고 엄마를 살리려면 엄마 몸의 신체일부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여기서 잠깐~! 아까 앞에 데이빗이 엄마 머리를 자르지 않았던가? 다행이도 테디가 엄마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다행이다. 노력의 결실이 이루어졌군..
그리고 엄마와 함께 즐겁게 하루를 보낸 데이빗은 엄마와 함께 깊은 잠에 빠졌다. 저 아름다운 곳으로... . 이 영화는 다 좋은데 너무 지겨웠다. 좀 요약하면 좋으련만... . 어쨌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