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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스릴을 느끼고 싶을 때

49일간의 비밀/작크 팡스텐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주인공이 고아원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어른들 몰래 열한 명의 친구들과 살아가는 법을 찾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

열두 살 또래들이 죽음이라는 무서운 현실을

우정, 사랑, 용기로 헤쳐나가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99번째 주검/엘리스 피터스

1977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장장 17년에 걸쳐서

총 20권으로 완성된 캐드펠 시리즈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캐드펠 마니아'들을 양산해냈다.

을씨년스러운 잿빛 담으로 둘러싸인 은둔의 공간 수도원에서

은밀하게 횡행하는 세속적 욕망과 야심과 권모술수,

그리고 그것들의 결과로 빚어지는 끊이지 않는 미스터리,

실재했던 역사적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들이 한데 섞여

연출해내는 드라마 속에 신비스러운 중세의 영국이

고스란히 되살아오는 고급 추리소설이다.



돌연변이/로빈 쿡

미국 작가의 장편 SF소설.

생명공학 박사인 빅터는 아내의 난자 속에 이상 유전자를 삽입하고 마침내 아이가 태어난다.



드래곤 라자/이영도

인간과 인간이 아닌 여섯 종족이 어울려 사는 세계를 그린 장편.

한때 드래곤 로드가 지배하던 세계를 영웅 루트에리노가

마법사 핸드레이크의 도움으로 바이서스 공화국을 세운다.

바이서스가 자이펀과 전쟁을 치르는 동안

검은 드래곤의 폭력이 난무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는 환타지 소설.



링/스즈키 코지

네 명의 청소년이 의문의 돌연사를 한다.

심장마비로 한날 한시에 사망한 이들의 사인을 추적하면서

일주일 후의 죽음을 예고하는 공포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고,

그 테이프의 말미에는 죽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지워져있는데.

섬뜩한 괴기적 상황과 추리기법을 이용하여 독자에게 흥미진진함을 보여준다.



마지막 해커/황유석

PC통신망에 연재되었던 신예작가의 장편소설.

천재적인 해킹 실력을 가지고 있는 천규의 의문스런 죽음에

기현은 머더(MURDER)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천규의 죽음에 빠져든다.

살인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컴퓨터천재들의 이야기이다.



바이러스/로빈 쿡

미국 작가의 의학 공포소설.

전 세계의 모든 바이러스가 보관된 CDC,

그 바이러스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가 긴박감 있게 펼쳐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설.



성녀의 유골/엘리스 피터스

1977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장장 17년에 걸쳐서

총 20권으로 완성된 캐드펠 시리즈 가운데 하나.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캐드펠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인 작품.

을씨년스러운 잿빛 담으로 둘러싸인 은둔의 공간 수도원.

그 안에서 은밀하게 횡행하는 세속적 욕망과 야심이

권모술수와 함께 끊이지 않는 미스터리를 만들어 낸다.

실재했던 역사적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들이 한데 섞여

연출해내는 드라마 속에 신비스러운 중세의 영국이 고스란히 되살아온다.

고급 추리소설.



수도사의 두건/엘리스 피터스

1977년에 처음 선보인 이래 장장 17년에 걸쳐서

총 20권으로 완성된 캐드펠 시리즈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캐드펠 마니아'들을 양산해냈다.

을씨년스러운 잿빛 담으로 둘러싸인 은둔의 공간 수도원에서

은밀하게 횡행하는 세속적 욕망과 야심과 권모술수,

그리고 그것들의 결과로 빚어지는 끊이지 않는 미스터리,

실재했던 역사적 인물들과 허구의 인물들이 한데 섞여 연출해내는

드라마 속에 신비스러운 중세의 영국이 고스란히 되살아오는 고급 추리소설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시드니 셀던

페이지, 케트, 하니 등 여의사 3인의 야망과 고뇌, 사랑과 배신을 그린 미국 인기 작가의 신작 소설.



영원한 제국/이인화

<영원한 제국>은 주리론을 신봉하는 퇴계 학파와

주기론을 신봉하는 율곡 학파의 철학적 대립이,

"붕당정치냐, 성왕정치냐" 하는 정치적 이상의 차이로 구체되는

숙종 조부터 정조 조까지의 당쟁사를 다룬 소설.

이 소설은 정조 24년 1월 19일 하루 동안에 일어난 이야기다.

그러나 이 하루동안의 이야기는 150년에 걸친 당쟁사의 주제와,

4000년을 이어오는 동양적 이상국가의 환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정조가 암살 넉 달 전인 1월 19일

정조의 개혁정치를 추진하던 권력의 중주 규장각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가는 사람은 규장각에서 숙직을 하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된 이인몽과 당대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이다.

그 과정에 그들은 왕도정치와 성왕정치라는 대립되는

두 사상의 흐름이 충돌하는 현장을 목도한다.

<영원한 제국>은 유학과 조선 중세철학에 대한 작가의 박식함과

역사를 재현해 묘사하기 위한 심도 깊은 고증으로 인해

독자들을 지적으로 만족시키면서도

시간적 배경이 단 하루라는 상황설정에 따라 사건이 급박하고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면서 읽기의 즐거움까지 함께 갖추고 있어

100만 부가 넘는 대형 베스트셀러로 기록되었다.



왜란 종결자/이우혁

1592년 조총으로 무장한 대규모의 왜군은

조선 곳곳에서 잔악한 행동을 일삼고,

그 날밤 저승으로 가야할 40여명의 혼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정체 모를 마계의 괴수와 저승사자가 격돌을 하고,

유정스님과 은동, 흑호 등은 마수의 음모에 대항하는데...



퇴마록/이우혁

서양의 종교나 전설, 또는 사례담 등을 토대로 삼은 귀신과 대결하여

인간세계를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이야기.

<국내편:3권, 세계편:4권, 혼세편:6권>.

퇴마록 붐을 일으킨 소설.

인간이 아닌 어둠의 혼이 기회를 노리고 보이지 않는 그늘에서

서서히 말세의 태동을 노리며 다가온다.

과연 퇴마사들은 어떻게 그들을 막을까 궁금하게 만드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