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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입시에 실패했을 때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조나단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를 통해 우화형식으로

진실을 구현한 작품.

갈매기 조나단은 먹기 위해 물고기 머리만 좇는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른 세계를 추구한다.

조나단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다.

갈매기 조나단의 꿈은 곧 인간의 꿈이다.

살기 위한 이유를 갖게 된 조나단의 비상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본다.



강아지똥/권정생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버림받은 존재인

`강아지똥`도 알고 보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알려주어

어린이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는 그림동화책이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장승수

막노동꾼 출신으로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화제를 모은 장승수군의 이야기.

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막노동을 했던 시절의 이야기와 장승수식 학습법을 소개했다.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파울루스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역경과 어려움을 뚫고

한 마리의 나비로 성장하기까지의 인생역정이 담겨있다.

삶의 변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서진규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는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남성우월주의의 그늘'에서 차별로 신음하던

한 여성 서진규씨의 꿈과 도전, 좌절과 성취를

담백한 필치로 적어 내려간 자전적 에세이로,

가발공장에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에 입학하고

소령으로 예편한 서진규씨의 인생 성공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나무야 나무야/신영복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형을 받고 20년을 복역하다가

 가석방된 저자가 전국의 사연이 담겨있는 곳을 두루 답사하면서

느낀 점들과 우리의 국토와 역사에 대해 사색한 24편의 글을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엮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J.M.바스콘셀로스

꼬마 소년 제재와 라임오렌지 나무 밍기뉴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참 우정을 깨우치게 해주는 감동이 물씬 담겨있는 작품이다.



네 멋대로 해라/김현진

1981년 생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1997년 웹진을 운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다니며 예술가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한 청소년이 쓴 글.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생활에 대한 글을 비롯해

참교육의 필요성, 또래의 청소년들이 갖고있는 여러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닥터 노먼 베쑨/테드 알렌 외

캐나다에서 출생한 외과의사로

중국의 신민주주의 혁명과 항일투쟁의 최전선에서 몸바쳐 싸웠던

노먼 베쑨의 일대기를 그렸다.

자신의 직업에 투철했던 노먼 베쑨의 사명감과 열정이 전류처럼 우리 가슴에 전해온다.



될 수 있다/관계분야 종사자들

『될 수 있다』 시리즈 총 6편은 현재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거나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는 35개 가량의 직업을 모아서,

그러한 직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마지막 잎새/오 헨리

미국의 단편소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가장 미국적인 삶의 여러 모습을 가정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는

오 헨리는 대표작 「마지막 잎새」를 통해

그의 다양한 소설적 기법을 아주 잘 구현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러니, 독특한 어휘 선택, 개성 있는 사건의 전개.

다양한 인생단면, 재치와 애수가 함께 스며들어 있는 휴머니즘은,

그의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인상과 감동을 준다.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최시한

청소년 주인공들의 욕망과 시선, 우정과 애정, 고독

그리고 삶에 대한 성찰이 「구름 그림자」,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반성문을 쓰는 시간」 등 5편의 연작을 통해 그려지고 있는 소설이다.



목민심서로 배우는 백팔가지 지혜/정약용

영원한 지혜의 소산인 목민심서를

현대인의 구체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여 구성함으로써,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표현하였다.



몽실언니/권정생

한쪽 다리를 다쳐 절름발이가 된 몽실이의 눈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가를 지적해 준다.

몽실은 학교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지만

이웃어른들에게 보고 배우면서 세상의 참과 거짓을 깨달아가면서 성장한다.



문장강화/이태준

글쓰기 지침서의 고전으로, 1940년 이래로 반세기가 넘는 세월 속에서도

빛 바래지 않고 읽혀온 문장론의 명저이다.

풍부한 예문과 간결하고 명쾌한 설명을 통해

좋은 글을 쓰는 방법을 제시하여

글을 쓰는 것에 자신이 없어하는 이들에게 글 쓰기의 자신감을 심어준다.



학이란 무엇인가/김욱동

한글세대 저자가 한글세대를 위하여 한글로 쉽게 풀어 쓴 문학입문서로,

 문학을 주제로 한 가벼운 에세이식 문학개론이나

한문 투의 위압감을 주는 문학입문서에서 탈피하여

젊은 세대 독자들에게 알맞게 꾸며져 있어

알고 싶으면서도 자칫 대하기 어려운 문학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바보 이반/이효성

톨스토이의 명작을 읽기 쉽게 엮었다.

이반 삼형제를 싸우게 만들려는 악마들의 계략에

큰형과 작은 형은 넘어가지만-그들은 욕심쟁이이기에-

이반은 열심히 일만 하는 바보이기 때문에 악마들은 어쩔 수가 없는데...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명작으로 과연 이반이 바보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삼국지/나관중

동양 고전 중의 최대 명작.

'삼국지'는 중국의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충과 효, 절과 의를 가장 잘 드러낸 역사소설.

웅대한 배경과 무수한 인물들,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사실적이면서 흥미진진하다.

역사적 교훈도 함께 주고 있는 책.



소유냐 존재냐/에리히 프롬

소유와 존재에 대해 논한 에리히 프롬의 사상체계 입문서.

인간 성격의 두 가지 기본 성향인 이기심과 이타심을

집중적으로 분석했다.

먼저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두 실존양식의 근본적 차이에 대한 분석, 새로운 인간과 새로운 사회 등을 수록.



심형래의 진짜 신나는 도전/심형래

코미디언에서 영화제작자로 변신해

21세기 신 지식인으로 선정된 심형래의 새로운 도전이야기.

예술은 몰라도 영화는 안다,

잘나가던 코미디언에서 맨발의 영화인으로,

나는 테마 파크를 꿈꾼다 등 4개장으로 나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심형래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가 사는 이유, 내가 공부하는 이유/박경진

환경 미화원 아들로 서울대 법대에 합격한 지은이의 합격 수기.

평범한 학생으로 과외 한번 받지 않은 학생이 고교장 추천으로

서울대 법대에 들어가기까지 행복한 책읽기와 슬럼프 극복,

박경진식 공부법을 살아가는 방식과 함께 써 내려간 책.



아우야, 이 세상엔 바보란 없단다/안의정

사랑으로 뭉쳐진 두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보 형아와 가족들 모습을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보여준

표제작 외 미국으로 입양된 앤지 소녀가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기까지 가족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사랑이야기.



오싱/하시다 스가코

격동의 시대를 외곬으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는

주인공 하루키의 이야기를 쓴 장편소설.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행한 병에 걸려

주인공의 곁을 떠남에도 좌절하지 않고

인생을 개척해 가는 강인한 정신과 가족애를 그렸다.



오체 불만족/오토다케 히로타다

팔과 다리가 없고 (각각 10cm내외) 오직 머리와 몸만 있는 히로타다.

76년 출생해 불굴의 의지로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에 다니는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

<내 인생의 스승님>, <미식 축구부가 되어>, <마음의 장벽을 넘어서> 등 33편의 글을 실었다.



외딴방/신경숙

작가의 자전적 소설 나이 열여섯에서 스물까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문학의 꿈을 키워나간 저자의 사랑과 아픔의 흔적을 그렸다.



잡초는 없다/윤구병

윤구병 선생이 3년 동안 전북 변산에서 공동체를 이루어

농사를 지으면서 땅에 뿌리내린 학교,

사람을 살리는 학교를 만들어가며 사는 이야기를 모았다.

우리 삶과 교육을 만드는 문화에서

기르는 문화로 바꾸어가기 위해 실천하는 이야기,

유기농법으로 농사짓는 이야기도 실려있다.



젊은 날의 초상/이문열

<우리 기쁜 젊은 날>,<그해 겨울> 등 3부작으로 구성된 장편소설.

젊은 주인공 나가 정서적 충동과 지적모험을 겪으면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는 과정을 세밀히 묘사한 작품이다.



토지/박경리

원로작가의 일생의 노작.

동학혁명이 실패로 끝난 직후인 경남 하동의 평사리.

대지주 최씨 집안의 마지막 자손인 서희를 중심으로

집안 인물, 하인, 마을 농민들의 파란 많은 삶이

혼란한 사회적 배경아래 펼쳐지는 장대한 대하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