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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도무지 공부가 안될 때

24시 과학여행/송은영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를 쉽게 밝혀낸다.

보온도시락의 원리, 안경의 원리, 담배에 숨어있는 과학,

엑스레이의 원리, 향수 등 청소년들이 생활에서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과학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강의실 밖 고전여행/이강엽

우리 고전문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저서로서,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고전문학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을

바꾸어 놓으면서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장승수

막노동꾼 출신으로 서울대에 수석으로 합격하여

화제를 모은 장승수군의 이야기.

동생의 학비와 생활비를 위해 막노동을 했던 시절의 이야기와 장승수식 학습법을 소개했다.



노인과 바다/어네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노인과 소년, 인간과 자연을 극명하게 대비시킴으로써

고독한 인간의 운명을 상징적으로 그린

헤밍웨이의 대표적 작품으로, 인생에 대해서 다시금 되새기게 해준다.



대학서열 깨기/김경근

교육개혁만큼 오랜 기간 토론되고 광범위한 대안들이 숱하게 제시되었지만,

그 논의와 대안들이 무력한 자괴로 결말지어진 것이 또 있을까.

왜곡과 파행으로 점철된 우리 교육 전반의 황폐상을 해소하는 핵심고리가

'대학입시'라는 문제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책은, 대학입시 문제라는 교육 만악/萬惡의 근원이

일등부터 꼴등까지 획일적으로 등위가 매겨져 있는

대학서열화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직시하고,

이를 혁파하는 실천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마지막 수업/알퐁스 도데

프랑스의 유명 작가인 알퐁스 도테의 소설 모음집이다.

프로방스 지방의 한 양치기를 주인공으로 순수한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별」을 비롯하여, 어느 알프스 소년의 이야기인 「마지막 수업」등이 담겨있다.



만화 고사성어/황인환

일상 생활에 많이 쓰이는 고사를 중심으로

사전식 배열 방법으로 편집하여 찾아보기 쉽게 꾸몄다.

재미있는 만화로 엮어 학생들이 마음을 닦는 데에 있어 하나의 지침이 될 것이다.



만화 명심보감/진동일

중국 명나라의 범입본이란 사람이 엮은 명심보감을

재미있는 만화로 엮어 학생들의 마음을 갈고 닦는데 있어

하나의 지침이 되게 하였고

어려운 한자에는 토를 달아 한자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만화 천자문/황인환

천자문 속에 담긴 동양 철학의 심오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꾸몄다.

한문의 기초인 천 자를 터득할 수 있도록

글자 한 자마다 그 뜻을 풀고 만화로 엮어

구태여 글의 뜻을 풀어 나가지 않더라도

만화의 대사를 읽어 나가면서 뜻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문제는 창조적 사고다/허병두

창조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현직 교사의 책.

읽기와 쓰기, 생각하기를 서로 연관시키는 통합적 관점에서 쓰여졌다.

여러 가지 매체를 활용하는 방법과 우리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해석한 글들이 실려 있다.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정재승

저자는 항상 일반인들이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는 점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과학이 스포츠와 연예인 이야기처럼 `커피숍이나 술자리의 수다와 안주로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길 소망한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로 과학을 설명해보고 싶어졌다고 한다.

즉 과학이 `실험실에서 과학자들의 언어로 나누는 밀담`이 아닌

누구나 재미있고 쉽게 과학을 생각할 수 있도록 꾸민 독특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삼국지 평석/이문열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부터 솥발처럼 셋으로 나누어진

촉, 오, 위나라가 하나로 합쳐지기까지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내용을 풀어썼다.



새 먼나라 이웃나라/이원복

먼나라 이웃나라의 개정판. 전6권.

90년대 초 유럽 여러 나라의 변화 속에서

유럽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꾸민 책.

네덜란드부터 도이칠란트 국민들의 노력과 통일 이후 문제,

이밖에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과 프랑스 등의 모습을 소개했다.



선인들의 공부법/박희병

멀리 공자로부터 맹자. 주자. 이이. 최한기에 이르기까지

선인들의 깊은 사색과 체험에서 우러나온 공부에 관한 주옥같은 명구들을 가려 뽑았다.

이 책은 일상 생활의 언행, 세상을 살아가는 자세, 독서의 방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 사물을 궁구하는 방법 등 세계와 우주 내의 모든 일이

공부의 대상이자 공부의 과정임을 말해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에릭 뉴트

탈레스에서 빅뱅 이론, 양자 물리학, 유전 공학까지

끝없는 진리 탐구의 역사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이야기로 읽는다.

과학의 발견이 인류 역사를 선도해 왔음을 알기 쉽게 설명한 '쉽고 재미있는 과학의 역사'.



슈테판의 시간여행/막스 크루제

<슈테판의 시간여행>은 이를테면 <소피의 세계>의 세계사판 격.

이 책은 대중을 상대로 한 교양 도서로서 필요한 모든 장점을 갖고 있다.

사람들이 부담 없이 역사를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하는 한편,

세 사람의 대화를 통해 역사의 중요한 주제들을 소화해

세계사 전체의 흐름을 체계적이면서도 심도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대중들이 부담 없이 역사를 즐기면서

또한 역사를 심도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두 마리의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데'에 성공한 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신과 악마의 물리학/고야마 게이타

난해한 수식과 복잡한 실험장치에 둘러싸여 있긴 하지만,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뜻밖에도 친숙한 물리학과 만나게 된다.

또 자연과학의 발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숱한 비과학적 계기들을 통해서

과학적, 합리적 사고의 뿌리와 그 발전과정에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음을 확인하게 된다.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홍세화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로 유명한 저자의 문화비평 에세이.

파리에 살면서 체득한 유럽문명의 실상을 드러내고

한국사회에 잘못 알려진 허상을 밝혔다.

5,900만의 개성이 빚은 나라, 철학 카페에서 토론 한마당, 수학과 글 쓰기,

사회주의의 대하여 등 25편의 글을 수록.



아낌없이 주는 나무/쉘 실버스타인

옛날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소년은 나무를 무척이나 사랑했습니다.

나무는 소년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주었고,

소년이 청년이 되고, 노인이 될 때까지 나무는 여전히 그곳에서 아낌없이 내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우주 스토리/낸시 헤더웨이

전2권으로 구성된 우주 입문서로,

대폭발(빅뱅)에서부터 대수축에 이르는

전우주의 연대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더불어 태양계의 위성과 행성, 소행성, 혜성 등을

꼼꼼히 소개시켜 주며 은하계를 소개한다.



아버지/김정현

항상 의연한 듯 우뚝 선 아버지,

암 선고를 받고 죽음을 눈앞에 둔 중년 남자가

그의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눈물겨운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

사회 전반에 '아버지 신드롬'을 일으켰던 작품으로 진정한 아버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



영화처럼 읽는 한국사/젊은역사연구모임

한국사에 대한 기본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국사학계의 최신연구 성과를 총망라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한국사를 접할 수 있게 하는 책.

여기에 약 400여컷의 사진 자료를 담은 CD를

국내최초로 역사책에 수록하여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오체 불만족/오토다케 히로타다

팔과 다리가 없고 (각각 10cm내외) 오직 머리와 몸만 있는 히로타다.

76년 출생해 불굴의 의지로 와세다대학 정경학부에 다니는

저자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책.

<내 인생의 스승님>, <미식 축구부가 되어>, <마음의 장벽을 넘어서> 등 33편의 글을 실었다.



리가 보인다 시리즈/윤석진

물리와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 과학 전 분야를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학생들이 과학의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



초콜릿 공장의 비밀/로얼드 달

세계에서 가장 큰 윙카 초콜릿 공장,

그곳에는 온갖 신기한 초콜릿과 과자가 생산된다.

그러나 그 공장에는 아무도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어느 날 그 공장에 초대받은 다섯 어린이들은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것을 보게 되는데...



키다리 아저씨/진 웹스터

청소년을 위한 세계 명작.

편지형식으로 되어 있는 소설.

고아원에서 자라는 17세의 주디(본명 제루샤 에버트)는 글재주가 좋다.

어느 부유한 평의원이 그녀를 대학에 보내주고

그 조건으로 그녀는 의원에게 한 달에 한번씩 편지를 보내는데...



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뒤늦게 학문의 즐거움을 깨달아 하버드 박사학위까지 받고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드상을 수상,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반향을 부른 수학 교수의 인생이야기.



호밀밭의 파수꾼/J. D. 샐린저

샐린저를 현대 미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확고한 위치로 부상시킨 작품.

경박한 수업 내용, 거짓과 허위로 가득 찬 학교 생활에 식상하여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은 주인공 홀든이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뉴욕 시가를 배회하며 목격한 것들을 회상 형식으로 엮었다.

천사 같은 어린이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동경하여

지옥과 같은 현실에서의 도피를 결행하기 직전,

여동생의 순진무구한 마음씨에 동화되어

현실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아름답게 보는

심안/心眼에 눈뜨게 되는 홀든의 내적 변화에 대한 추적이 절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