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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량지재(棟梁之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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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의 들보가 될 나무와 같이 한 사회, 한 나라의 중심인물이 될 사람.
[棟 마룻대 동/梁 들보 량/之 어조사 지/材 인재 재]
[동]柱石之臣(주석지신) **梁 : =樑 ?粱 [출전]『오월춘추』구천입신외전
[내용] "부인 예용(曳庸)이 말하기를'대부 문종은 나라의 동량(棟梁)이요, 임금의 조아(爪牙)이다'라고 했다."여기서 조아란 범의 날카로운 발톱과 어금니 처럼 임금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신하란 뜻이고 동량은 집의 마룻대와 들보처럼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신하를 뜻한다.마룻대는 서까래를 지탱하며 집의 중앙을 횡으로 버텨주는 가로 막대이다.산마루에서 알 수 있듯이 마루는 정상을 뜻하는데, 마룻대란 집의 정상에 해당하는 중요한 대이다.이 마룻대가 옆으로 뻗어 올라 집의 풍채를 한껏 웅장하게 해 주는 것이 용마루이다.들보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얹히는 굵은 막대로서 집의 상단부를 받쳐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개의 들보 중에서도 가장 굵고 힘을 쓰는 것을 대들보라고 한다.
[예문1]손건은 주제국이 천하를 지배하던 시기에 친구의 권유레 삼클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곧 천하가 어지러워져 각지에 군벌이 등장하였고, 그중 한 명인 한호님이 장안에서 건국의 기치를 드높이 세우자 그를 찾아가 막료가 되었다. 그 후 한나라의 수도인 장안의 태수직에 임명된 후 맡은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군주의 돈독한 신임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한나라의 우주국 공략작전에 참가하여 태원을 점령하는 등 다방면에서 국가에 공헌하고 있다. 그러나 손건의 진정한 능력은 태수나 부대지휘관으로서의 역할이 아닌, 재야에 묻혀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발굴/등용하여 한나라의 장수진을 두텁게 하는데 있다. 근래에 들어 국가들이 신예장수를 발굴하는 데 소홀히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점차 사라져 가는 영입전문가의 명맥을 잇고 있는 손건은 앞으로도 한나라의 중신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손건은 이미 뛰어난 동량지재(棟樑之材)인 것이다.<나우누리 삼국지 클럽>
[예문2]향토발전의 주역이 될 후학양성은 물론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고 창조적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장차 국가 동량지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함<서암 문화 장학회 취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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