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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은망덕(背恩忘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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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덕을 저버림.
[背 등 뒤 배/恩 은혜 은/忘 잊을 망/德 덕 덕]
[사용 예] 앞서 당내에서는 김 지사의 탈당설까지 나돌아 지도부를 바짝 긴장시켰다. YS대변인격인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도정을 잘 이끌어 오고 당에도 많은 기여를 한김 지사에게 공천을 안주려는 것은 YS에 대한 배은망덕”이라고 지도부를 비난했다. 이에 따라 김무성(金武星) 총재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김 지사측과 전화접촉을갖고 이 총재의 출판기념회 방문 일정을 협의하는 등 무마에 나섰다. 이 총재도 이날 최병렬(崔秉烈) 강창희(姜昌熙) 부총재 등과 대책을 논의했다.
--디지틀 조선일보 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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