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짱이가 개미에게 보내는 편지

개미에게

개미야 잘 있었니?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어.

개미야, 날 나쁘다고 생각하지마. 나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려고 그랬어.

나는 도움을 주려고 그랬는데 날 게으르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노래를 불러서 너희들이 힘들지 않았잖아.

나는 지금 아버지 집으로 돌아왔어.

난 사실 부자야.

난 이제부터 너를 항상 생각할거야.

내가 일도 안하고 매일 노래만 불렀지만 나에게 맛있는 음식을 준 너를 잊지 않을게.

우리 아빠는 남한테 얻어먹지 말고 스스로 살라고 그랬어.

난 지금 노래도 부르고 고급 음식도 먹고 있어.

아버지께서 500억 파운드를 주셔서 고급 레스토랑을 통째로 샀어.

여기서 계속 노래도 부르면서 행복하게 살고있어.

나중에 그쪽 안부도 전해줘.

2007년 11월 21일

베짱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