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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평화를 향한 모험담
작성자 이가영(초3) 작성일 2004-01-05
작성일 2004-01-05
                                
                               - 삼총사를 읽고 -
                                          
〈삼총사〉는 나에게 프랑스, 영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불러일으킨 소설이며 아쉬움을 주는 책이다. 왜냐면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더라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주인공인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삼총사와 달타냥이 보여준 모험은 요즘시대에도 필요한 용기와 우정을 가르치고 있다.
삼총사는 실제의 프랑스와 영국의 보이지 않는 왕실의 싸움, 국왕의 총사대와 추기경의 근위대의 고민, 밀레디 때문에 벌어지는 복수를 그리고 있다. 한 마디로 영국과 프랑스의 역사의 뒤에 가려진 사랑과 미움을 삼총사와 달타냥을 비롯한 젊은이 들이 재치있게 헤쳐나가는 모험 소설이다.
대충의 줄거리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이 총사가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나 파리로 가서 겪은 이야기로 시작되다. 왕비의 사랑을 얻지 못해 왕비를 파멸 시키고자하는 리슐리외는 루이 13세에게 다가올 궁중 무도회에서 왕비가 다이아몬드 장식끈을 달고 나오게 하라고 제안한다. 네 주인공은 다이아몬드 장식끈을 찾으로 영국으로 출발한다. 여러 가지 사건이 일어나지만 달타냥은 다이아 몬드 장식끈을 무사히 가지고 돌아와 왕비를 곤경에서 구한다. 결국에 네 친구는 윈터경과 함께 밀레디를 찾아내 그녀의 죄를 심판하고 리슐리외와 화해한 달타냥은 총사대의 부관으로 승진한다. 아토스는 은퇴 후 시골로 돌아가고 포르토스는 결혼하며, 아라미스는 사제가 된다.
정직한 총사 달타냥은 앞뒤 가리지 않는 급한 성격을 가졌지만 용감하고, 의리 있으며, 옳은 일을 위해서는 목숨을 아끼지 않는다. 그래서 비록에 소설 속의 인물이지만 내 마음의 ‘용감’ 스승으로 삼을 것이다. 내가 커서 삼총사를 다시 보거나 읽을 기회가 있어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말이다.
지금은 내 마음의 창고에 저장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