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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지구가 큰일났어요를 읽고...
작성자 엄석현(초3) 작성일 2004-02-07
작성일 2004-02-07
평소에 자연 보호 운동이나 깨끗한 환경 살리기 운동이라는 캠페인을 참 많이 보고 듣곤 한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깊이 관심있게 생각하고 참여해 보지는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깨달았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참 많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환경파괴'라는 커다란 문제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이 위기감을 느껴서 독일에 고슴도치 해리가 '세계환경회의' 를 열기로 하여 각 나라의 동물 대표들을 호청한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시작한다. 일회용품에 대한 내용이다. 누구나 너무 쉽게 사용하는 나무젓가락과 알루미늄 캔에 대해서였다.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나무 젓가락을 나도 가끔씩 사용한다. 음식을 시키면 자연스럽게 나무젓가락이 오니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데, 이렇게 많은 나무와 숲이 사라진다는 것은 몰랐다. 나무가 없어지면 산이 황폐해지고 산사태가 일어날 것이고, 그로 인해 도로가 막히고 집을 덮칠수도 있어서 큰 재앙을 당할 수도 있다.
아주 조그마한 나무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엄청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작은 것부터 우리도 실천해야한다. 그리고 알루미늄 캔도 그렇다. 재활용을 필수로 해야겠다.
알루미늄 캔 하나를 버리는 것이 석유를 한잔 버리는 것과 같다고 하니 석유 한 방울 안 나는 우리 나라에서는 재활용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될수 있는 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인 것 같다.
여기서처럼 개인 물병을 휴대하는 아이디어는 정말 훌륭하다. 그리고 성장하는 어린이에게는 탄산음료는 정말 몸에 해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유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동차에 대한 내용은 심각한 배기가스로 인해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되어 지구의 온난화가 일어나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무섭다.
요즈음 온난화 현상 때문에 겨울이 옛날만큼 춥지도 않고 여름은 무척 덥다고 가끔 텔레비전에서 보게 된다. 또 북극, 남극의 빙하가 녹게 되면 이 지구는 물 속에 잠겨 모두 죽게 된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끔찍스럽다.
우리 나라도 자동차는 정말 많다.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캠페인도 많이 한다. 우리아빠는 승용차를 잘 이용하지 않으신다. 출퇴근 할 때는 항상 회사 통근차를 이용하신다. 우리 집 승용차는 주차장에서 쉴 때가 훨씬 많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 꼭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연료를 빨리 개발하는 수밖에 없다. 그리고 온 국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왓시의 포스트 캔과 탓구의 블록보틀은 정말 좋은 발명품인 것 같다. 후손들을 위해 지구를 위해 나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학용품을 아껴 쓰고, 휴지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 등등, 이런 일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내가 할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