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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품

제목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작성자 임지은 작성일 2004-05-18
작성일 2004-05-18
엄마,아빠 저 착한 딸 지은이에요.
어렸을때는 철부지였지만
지금은 어떠나요.
제가 반장이 되니까 엄마는 무척 좋아했지요?
제가 반장이 된것은 엄마와 저의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소풍때 엄마가 저를 보고 방긋이 웃어주면서
내 딸 최고라고 하신 것 그거 하나면 만족해요.
낳아주시고 잘 키워주는 부모님이 안 계셨으면
제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었을까요?
피곤해도 항상 저를 도와주시는 엄마
동그라미처럼 끝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먹고 저는
푸르른 꿈을 키워갈 거예요.
지금 가장 기억이 나는것은
유치원에서 대회 나간것이에요.
두 사람의 사랑을 떼어 놓은
줄리엣과 로미오라는 연극을 했는데
난 유모역을 맡았지요.
저도 처음에는 줄리엣을 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이미 배역은 다 정해놨어요.
유모역만 남았어요.
하지만 저는 마음이 바꼈어요.
주인공은 아니지만
자기가 하기 싫은 것도 해야되는것 같았어요.
대회날 저는 잘했다고 많은 박수를 받았지요
엄마와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동생, 모두 기뻐했어요.
엄마 아빠 저는 이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요.
이제는 2학년이 되었으니까 제 일을 스스로하고
동생도 잘 돌보는 착한 딸이 될게요.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820-1
일곡초등학교 2학년 7반
임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