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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가쓰는글

제목 아버지
글쓴이 꿈꾸는별
이마에 깊이 패인
골마다
당신의 힘겨움
강물되어 흐르고


마른 논바닥처럼
쩍 쩍 갈라진
당신의 손
세월의 고단합이 묻어납니다.


육남매 키우느랴
거친일 마다하지 않고
소처럼
늘 일만 하신 당신


아직도
다 큰 자식 걱정에
홀로인 밤
한숨으로 날이 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