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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19 텅빈 액자
글쓴이 시멘
사진으로
보아도 눈부신 태양
실루엣으로 보이는 지평선위의 배.
정지된 파도
구별없는 하늘과 바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이다.
그러나,
나는 이사진을 불 태우려한다.
사랑했던 사진들...
그녀가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