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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시

제목 #.14 퓰리처상
글쓴이 시멘
당신 프레임속의 당신은 존재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죽음은 영원의 네가티브입니다
말없는 프레임들 속의 빛들.... 춥고,
따뜻합니다.
쪽개진 나무 판자 사이로 새어들어
오는 당신의 언어들
우리는 이제 프레임속의 당신을
이해합니다


    ps.케빈카터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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