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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논설문

제목 총리, 메르켈
글쓴이 백도정
현재 독일의 여성 총리인 메르켈 총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독일의 총리직을 맡고 있다. 그녀는 다른 여러 유럽 국가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독일의 경제를 잘 이끌어 왔다. 그녀는 리더십으로 보나 정치적인 활동 면으로 보나 아주 훌륭한 인물인 것 같다. 작년엔 타임지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그녀는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직후, 통일된 독일의 총리였던 '헬무트 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와의 처음 만남에서 그녀는 콜의 눈에 띄어 장관을 거치게 되고, 나중에는 총리까지 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그녀는 영국의 '대처'수상과 비교되는 것도 매우 싫어한다. 현재는 그런 말을 잘 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그런 말을 많이 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만큼 그녀가 세계 제일의 여성 정치가, 총리라는 뜻이 된다.
그녀는 여러 면에서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다. 포용력, 설득력 , 좋은 이미지, 솔직함, 당당함 등등 그녀는 확실히 본받을 것이 많은 사람이다. 또한 일본과는 달리 자국의 과거사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 총리이기도 하다. 또한 독일을 유럽의 중심 국가 역할까지 올려놓은 것도 바로 그녀이다. 또한 통찰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일처리에 대한 결정이 확실하기까지 하다. 거의 모든 것이 완벽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결점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그녀는 독일의 전 총리인 슈뢰더 장관과 이미지가 완벽히 대비되는 사람이다. 슈뢰더 장관은 러시아 총리인 푸틴과 친하게 지내고, '사나이들과의 우정'을 과시했었던 사람이다. 또한 몇몇과만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아주 못했던 사람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도 확실히 정치계에서 힘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러나 현 총리인 메르켈 총리는 그런 것을 혐오하고 여러 국가와 친하게 지내며 미국과도 친하게 지내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그러한 총리이다. 그리고 평소에는 털털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우리와 다를 게 없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까지 준다. 그런데도 그녀는 정치에 나가면 아주 카리스마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의 롤모델이며, 정말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이 본받아야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