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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논설문

제목 자연과의 조화, 희망을 찾아서
글쓴이 서수경
생태도시란 숲과 산이 우거지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자연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동식물이 함께 살 수 있는 곳이다. 또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며 무공해 에너지를 사용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런 곳이어야 할 지구가 부분별한 개발과 발전으로 신음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일이다. 텔레비전에서 '하나뿐인 지구' 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환경과 조화를 이룬 생태도시로 전환이 급하게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일런 생태도시를 만드는 일에 찬성이다.
왜냐하면 자연이 파괴되면 동식물이 살아갈 수 없고 인간 역시 살 수 없다. 나비나 벌 같은 곤충이 사라지는 일로도 지구의 식량이 급격하게 준다고 한다. 꽃가루를 옮겨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인간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자꾸 확충되고 발전되면서 숲과 강을 오염시키고 파괴하게 되면 거기서 일어나는 자연재해는 결국 인간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온다.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고 생태도시를 만들면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경제발전을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쓰레기는 분리수거 해서 재활용하고 공장이나 가정의 오염된 물은 재생시설을 거쳐 정화하고 공기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매연에는 도시 곳곳에 나무를 더 심어 공원을 조성하여 공기를 정화하면 된다.
생태도시는 먼 미래나 다른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다. 꼭 법으로 만들어지고 범치금을 정해야 지키는 일이 아닌 것이다.
이처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은 인간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버릴 때 우리가 그토록 희망하던 생태도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