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신 윤지님은 민사고에서 듀크대 그리고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한 천재 중에서도 천재이셨다. 언뜻 보면 나와 닮은 점이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굳이 찾아보자면 사람에게 누구에게나 그리고 언제나 공부는 한 번쯤 힘들다는 것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게 된 요즘에 나는 공부와 살짝 멀어졌다고 느끼는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더 와닿았던 내용들이 많았던 거 같았다. 이 책에서 윤지님은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 해외에서 공부하면서 느낀 힘든 점들을 읽을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나도 겪어 본 힘듦도 있었고, 최근에 관심을 두게 된 고민도 해결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 점이 많이 있는데 특히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서의 중요성을 더 느끼게 되었고, 내가 나 자신을 더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공부가 힘들거나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자 내가 읽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비록 지금 하고 있는 것이나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자기 자신을 믿고 더 열심히 해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