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우리형
나는 이책을 읽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장애인에대한 생각과 편견들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이책을 읽으면서 동생에게까지 자신을 속이며 먼친척 할머니와 살아야했던 종식이의 고통을 내심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처음 장애를 가진 형을 보고 삐뚤어져가는 종민이의섭섭 한마음도 이해할수 있었다.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뇌성마비를 가진 형을 부끄럽게 생각하지않고 적응하려는 종민이가 대견스럽기까지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몸으로 컴퓨터를 잘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종식이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이렇듯 장애를 극복하고, 모든지 열심히 하는 종식이와 그런 형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종민이의 사랑이 아릅답지 않을 수 없었다.
이책은 이제 곧 중학생이 될 나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

멀뚱~~묵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