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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천둥번개
글쓴이 권태형
천둥번개


4학년 권태형    

밤에 어머니, 아버지께서 외출을 하고 누나와 나만 있을때 번개가 쳤다. 그래서 누나와 난 테이프를 들었다. 좀 나았다. 좀 있으니 더 큰 소리가 났다.
"드르릉, 드~~르릉."
마치 꼭 호랑이가 부르는 느낌이었다.
"누나, 테이프를 들어도 무서워! 어떡하
지?"
"우리 텔레비젼을 보자."
"그래, 누나."
우리는 계속 텔레비젼을 보니 조금 작게 들렸다. 마치 강아지가 짖는 소리 같았다. 어머니가 외출하시고 한 시간이 지나니  점점 갈 수록 바뀌었다. 콩알 했다가 커졌다가 하였다. 번개가 크게 지르면 무섭고 작아지면 마음이 편했다.
"누나, 이거 번개 맞아?"
"그래."
나는 소리가 커졌다가 작아졌다 하니 좀 이상하였다. 나는 무서워서 마음속으로
"어머니, 아버지가 빨리 오셨으면 좋겠
는데...."
하고 생각하였다. 11시가 되서 나는 잠을 자고 있었고 누나는 어머니 아버지가 오실 떄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끔찍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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