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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우리 아버지
글쓴이 이희경
우리 아버지


3학년 이희경      

아버지께서 겨울 방학때 미국에 가셨다. 이모부와 이모와 같이 여성옷을 만드는 공장을 하고 계신다. 우리 아버지는 자상하시고 모든지 잘 하신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무엇이든 잘 고치셨다. 그리고 내가 잘 모르는 것은 가르쳐주신다. 아버지가 미국에 가시니깐 너무 후회가 된다. 아버지께서는 미국에서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신다.
일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내 생각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일을 하실 것 같다. 아빠께서도 열심히 일을 하니까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될거다.
아버지께 편지를 썼다.

아버지께
아버지 안녕하세요? 한국에는 더운 여름이예요. 미국에는 무슨 날씨예요? 미국에서 일하신다고 힘드시지요?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어요. 미국에 간지 얼마만에 편지를 썼을까요? 편지가 늦어서 죄송해요. 몸이 좀 건강하시지요? 힘드신데 걱정거리를 말해서 죄송해요. 아버지께서 조금만 더 참으면 같이 살 수 있다고 그랬지요? 지금 참고 있어요. 언제 같이 살지 궁금해요. 이젠 그만 쓸게요.
                 1999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