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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생활문/수필

제목 3학년이 되어서
글쓴이 우광식
사동초 4 우광식

나는 드디어 2학년에서 새로운 3학년으로 올라갔다.
3학년 처음에 담임선생님을 보았을 때에는 그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인 줄 몰랐다. 처음으로 낯선 교실에 와 보니까 기분이 조금 이상하였다. 3학년 1반 교실이었는데 아는 친구들도 있었다.
맨 처음의 짝궁은 김인득이라는 나와 친한 친구인 아이였다. 나에게 많이 웃겨주기도 하고 항상 친하게 지내는 그런 재미있는 친구이다. 그리고 또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을 공부를 가르치실 때 항상 상냥하고 친절하게 가르쳐 주셨다. 그런데 다른 애들이 만약 준비물을 안 가져왔다거나 숙제를 안 했다는 말이 선생님의 귀에 들어온다면 선생님의 그 상냥한 표정이 갑자기 굳어지면서 표정이 바뀐다.
그리고 준비물을 안 가져온 아이나 숙제를 해 오지 않은 아이에게 손바닥을 때린다. 그러면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혼을 내실 때에는 정말로 무섭게 매질을 하신다. 그 외에도 우리들이 2학년에서 3학년으로 될 때 나이를 1살 더 먹고 동생들도 더더욱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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