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선택 > 이럴 땐 이런 책 > 청소년

이럴 땐 이런 책

지치고 힘들 때

NBA의 꿈/벤 조라브스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NBA 스타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두 소년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을 보여주고,

고된 시련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년 가족들의 사랑 넘치는 훈훈한 이야기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조나단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를 통해 우화형식으로 진실을 구현한 작품.

갈매기 조나단은 먹기 위해 물고기 머리만 좇는

다른 갈매기들과는 다른 세계를 추구한다.

조나단에게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 아니라 나는 것이다.

갈매기 조나단의 꿈은 곧 인간의 꿈이다.

살기 위한 이유를 갖게 된 조나단의 비상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본다.



꽃들에게 희망을/트리나 파울루스

작은 애벌레 한 마리가 역경과 어려움을 뚫고

한 마리의 나비로 성장하기까지의 인생역정이 담겨있다.

 삶의 변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실수한다/장 피에르 랑탱

어느 과학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과학 발전 이면의 값진 숨은 이야기들.

피타고라스, 코페르니쿠스, 뉴턴, 다윈, 퀴리 부인, 파스퇴르, 아인슈타인...

이들 모두는 실수로부터 출발했다.

다행스럽게도 과학이 진보하고 지식을 키웠던 것은 그런 오류들 덕분이었다.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서진규

남존여비 사상이 지배하는 시골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남성우월주의의 그늘'에서 차별로 신음하던

한 여성 서진규씨의 꿈과 도전, 좌절과 성취를

담백한 필치로 적어 내려간 자전적 에세이로,

가발공장에서 일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에 입학하고

소령으로 예편한 서진규씨의 인생 성공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져 있다.



낙천주의를 연습하자/김종현

낙천과 긍정은 사람이 가진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이라고 말하면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낙천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다.

어려울 때일수록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하며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까지 놓아 버리고,

약점은 감출수록 더욱 커지므로

과감하게 드러냄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는 글 등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극복하는 112가지 지혜가 담겨 있다.


내겐 너무 예쁜 나/정윤아

인생을 살아가며 청소년기의 자잘한 고민과 상처들은

그들의 삶의 방향을 이끄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눈앞에 고민이 들이닥쳤을 때

그 고민에 주눅들지 않고

그 고민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잠언들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네 멋대로 해라/김현진

1981년 생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1997년 웹진을 운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다니며

예술가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한 청소년이 쓴 글.

평범하지 않은 자신의 생활에 대한 글을 비롯해

참교육의 필요성, 또래의 청소년들이 갖고있는 여러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가 나에게 말해줄까/김성권·한기애

어떻게 고등학교 생활을 해야할 지, 공부, 친구, 독서, 이성교제 등 각 방면에서 친절하게 안내하는 책이다.



달라이 라마 티베트에서 온 편지/매튜 번슨

198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보내는 영혼의 메시지 모음.

티베트와 달라이라마, 달라이라마 14세 텐진 갸초의 삶을 설명하고

휴머니즘, 명상과 내면세계 선한 마음 등으로 나누어 메시지를 담았다.



당신들의 천국/이청준

나병환자들의 거주지 소록도를 배경으로

소록도 병원장으로 취임한 의사 조백헌과

나환자들과의 미묘한 관계, 정신적 방황과 애환을

 실감 있게 묘사한 중견작가의 장편소설.



더블린 사람들/제임스 조이스

정신적,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마비된 도시 더블린.

이 도시의 일상 생활의 양상은 모두가 불쾌하고 가엾고 품위 없는 것들뿐이다.

소년들은 꿈과 낭만을 잊은 채 사춘기를 맞아

파멸과 자조의 쓰라림을 맛보고,

가장들은 집안에서 폭군 노릇을 한다.

부패하고 타락한 도시의 중하류 계급의 일상생활과

더블린 사람들의 좌절과 도피, 삶과 죽음의 문제를 극명하게 파헤친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잭 캔필드

사랑, 열정, 희망과 용기를 담은 1백 1편의 이야기 모음.

이백 번째의 포옹, 크리스마스 아침, 2달러 짜리 지폐,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등 미국의 카운셀러인 저자가

사랑과 아이들, 죽음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었다.



목걸이/모파상

친구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잃어버려

같은 목걸이를 사주기 위해 고생한 르와젤 부인은

그가 빌린 목걸이가 가짜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는 표제작을 비롯하여 10편의 작품을 실었다.



반 고흐/파스칼 보나푸

성직자를 열망하고 한때 광산촌에서 정열을 불태웠던,

빛과 그림자가 소용돌이치는 화면을 통해

사람들의 내면으로 말을 걸어온 화가 반 고흐의 삶과 기행,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빛의 역사/리처드 바이스

빛을 하나의 실제로 생각한 선구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빛이 파동인가 입자인가 하는 오랜 논쟁,

그리고 20세기 마침내 막스 플랑크에 의해 밝혀진 양자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미국과 독일에서 경쟁적으로 원자 폭탄을 개발한 뒤

현재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레이저와 광섬유까지.

빛이 무엇인지를 밝히기 위해 애쓴 과학자,

빛을 인간의 삶에 응용한 발명가,

그리고 빛을 화폭에 담은 화가 등 빛을 추구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랑을 묻는 당신에게/정채봉

사랑을 할 때 가까운 친구나 선배 혹은 가족에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얻기도 하지만,

사랑에 대해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내줄 수 없다.

이 책은 따뜻한 이야기식 잠언들로,

이 시대의 사랑을 위한 실질적인 사랑의 방법을 열어주며

사랑을 함께 이야기할 사랑학 교과서이다.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사랑하려고 애써도 사랑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을 갈망하면서, 행복한 사랑, 불행한 사랑,

슬픈 사랑의 이야기에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인다.

그러나 정작 사랑에 관해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랑의 문제를,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 받는"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프롬 교수는 정신 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인간 내면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랑에 대한 기술을 제시한다.



새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다/나이젤 힌튼

추운 겨울 모진 추위와 배고픔을 이기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

그 곳에서 살아남아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기쁨.

자신의 모든 힘을 쏟아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우는 과정 등

바위 종다리의 삶을 그리고 있는 자연 소설.

인간의 무분별함과 거친 침입자들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고 진지하다.

바위종다리의 삶을 통해 주위의 다른 동물들과 인간들의 삶까지도 엿볼 수 있다.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사랑과 좌절, 생에 대한 집념을 응축한 고전.

무섭게 깊은 사랑, 심장이 터질 듯한 환희, 죽고 싶은 환멸,

생의 한순간까지도 완벽하게 사랑한 여자,

자유에의 강렬한 의지로 자기만의 길을 걸어간 여자,

기만과 타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니나 부슈만의 삶.

작가 루이제 린저가 창조해 낸 주인공 니나 부슈만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영원한 삶의 모델을 보여 준다.



손자병법/손무

[손자병법] 13편은 춘추시대 말기에

오나라 왕 합려의 참모인 병법가 손무가 적은 병법서로,

손무의 명성은 위나라와 초나라에서 활약한 병법가인 오기와 함께

이미 전국시대 하늘을 뒤덮었다.

또한 병서 [손자병법]도 율료자, 장리를 비롯하여,

전국시대 후기에는 이미 중국 전체에 널리 퍼져서 무사의 필독서가 되었다.



순간을 채색하는 내 영혼의 팔레트/퀸트 북홀쯔

어느 날 방랑화가 막스가 소년이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 오며

막스와 소년의 우정이 시작된다.

그러나 소년은 한번도 막스의 그림을 본적이 없다.

그러다가 막스가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고 난 뒤에야

비로소 소년은 막스가 소년을 위해 준비한 생애 최고의 전시회를 보게 된다.

그림들은 "각각의 그림은 비밀을 가져야 한다"는 막스의 말처럼

현실 뒤에 있는 신비에 가득 차고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담고 있다.



연어/안도현

단순하고 간결한 동화적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의 모천 회귀라는 존재 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픈 사랑을

깊고 투명한 시인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는 동화 같은 소설인 <연어>는

자연과 인간이 감동적으로 만나는 장엄함을 보여준다.



원근법아, 너 참 사랑스럽구나!/엘케 폰 라치프스키

고집불통에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원근법을 최초로 발견하고도 400년 후에야 그 진가를 인정받은

파울로 우첼로에 대한 평전.

피렌페 메디치가에 걸려 있는 '산 로마노 기마 전투 연작'이

제작되는 과정을 파헤치면서 산 로마로 기마 전투의 전개 과정.

우첼로의 유랑시절 및 원근법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

원근법과 기하학과의 관계 등을 원색 도판과 함께 설명했다.



좀머 씨 이야기/파트리크 쥐스킨트

독일작가의 중편소설.

배낭을 짊어지고 이상한 지팡이를 쥐고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걸어다니기만 하는 좀머씨.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 두시오>라고 외치는

은둔자의 행위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철학에세이/강영계

바람직한 대학생활을 위한 철학적 사고를 조언한 현직 철학교수의 교양서.

무엇을 왜 배우는가, 대학생활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젊음, 사랑, 질서, 직업, 고뇌, 죽음 등의 문제를 거론하였다.



키작은 보헤미안/알렉스 코트로위츠

시카고 최악의 할렘가에서 태어나 온갖 죄악의 진창 속에서 성장하면서도

비탄과 절망에 무릎 끓지 않고 산다는 것의 진실을 찾아

발걸음을 재촉하는 아홉 살 소년 파로아 리버스의 삶을 추적한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기자가 쓴 실화이다.



페스트/카뮈

이 작품에서 페스트는 모든 '자유'가 제한되는 상황,

즉 감옥 속의 인간을 상징한다.

카뮈는 주인공인 의사 리외와 그 주변의 인물들을 통해 모순에 찬 삶,

평온한 삶 위에 덮친 모순과 허망/부조리 속에서 그 상황을 직시,

사태에 낙관적 기대를 걸지 않고 묵묵히 그 허망과 맞서서 대결하는 인간상을 그렸다.



홍길동전/허균

조선 광해군때 좌참찬을 지내다 반역죄로 능지처참된 교산 허균이 지은 소설.

한글소설의 효시로 주인공 길동이 활빈당을 조직하여

부정 부패한 양반을 혼내주고 가난한 양민들을 돕는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