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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이런 책

친구와 싸웠을 때


까마귀 여섯 마리/레오 리오니

양식을 위해 밀을 쪼아먹으려는 까마귀들은

이들을 쫓아내려는 농부와 끝없이 싸운다.

이 모습을 본 현명한 부엉이가

양쪽을 도와 서로 화해하게 만든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내 꺼야/레오 리오니

소유욕이 강한 아이들의 심리를 잘 그린 이야기 그림책이다.

무지개 연못에 사는 개구리 세 마리는

좋은 것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다가

두꺼비의 도움으로 화해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너 그거 이리 내놔/더에리 그랭

가난하고 힘이 센 압델에게 클레망은

날마다 점보 초코빵을 빼앗긴다.

다른 친구의 도움으로 빵을 빼앗기지 않게 되었지만

클레망은 압델이 배고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겪는 여러 가지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잘 보여준다.


룰루/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늑대를 한 번도 보지 못한 토끼와

토끼를 본적이 없는 늑대가 만나 친구가 된다.

토끼 톰은 늑대에게 룰루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늑대 놀리기' 놀이를 하던 중

톰은 진짜로 놀라 굴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늑대에게 습격을 받은 룰루는

톰을 이해하고 둘은 다시 친하게 지낸다.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레아 골드버그

다른 사름을 이해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삶의 교훈을 준다.

예쁜 5층집의 각층에는

암탉과 뻐꾸기, 검은 고양이, 다람쥐가 살고 있다.

5층에 살던 생쥐가 떠나자 방을 빌려 주게 되는데,

찾아온 동물들은 먼저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해

각각 불평을 하며 떠난다.

마지막에 온 비둘기는 이웃이 맘에 든다며 이사를 온다.


왜?/니콜라이 포포포 그림

문자 없이 그림으로만 구성된 그림책으로서

책장을 넘기며 이야기를 이해한다.

개구리와 생쥐가 다투게 되는데

싸움은 점점 격렬해져 모든 것이 사라지고

잿더미만 남게 된 후에야 싸움이 끝났다는 이야기다.

다툼과 분쟁의 비극을 일깨운다.


우체부가 된 세 친구/노경실

안경 낀 훈이와 모자 쓴 센둥이, 우체부가 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이다.

서로 싸워 틀어진 훈이와 센둥이가

편지를 쓰면서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우정을 잘 보여준다.


평화는 어디에서 오나요/구드룬 파우제방

아이들은 서로 많이 싸운다.

이유도 가지각색인데, 대개는 서로의 잘못인 경우가 많다.

이 책에 실린 8편의 동화들은 어떻게 평화를 지킬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이다.



친구를 찾은 아기곰 라르스/한스 데 베르 로 그림

여러 친구의 도움으로 가족품으로 돌아가게 되는 아기곰 라르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