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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히어와서의 노래

지은이
롱팰로우 시/수잔 제퍼스 그림
출판사
보리
페이지수
60
대상
초등 4
인디언 아기가 태어나서 자라고, 사냥을 하는 청년이 되어 모험을 떠나기까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대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인디언의 고귀한 삶이 밝고 맑은 색으로 채색한 펜화에 잘 나타나 있다. 독자서평 독특한 분위기가 전혀져 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표현된 운율감 보다는 잔잔하게 흐르는 인디언의 시계소리가 들리는 듯한 책인듯 싶어요. 잔잔하고 평온한 인디언 마을의 할머니와 손자 히어와서의 자라나는 모습을 만나볼수 있지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원래의 순수했던 인간의 모습도 보여집니다. 자연의 나무를 벌목해서 돈을 벌려는 의도도 자연의 동물을 잡아서 옷을 또는 그고기를.... 그런 사악한 인간이 아니라 나와 함께 숨쉬고 결국에는 내가 돌아가야할 평화로운 자연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할머니의 지혜로움을 또한 배우고 싶어요. 살아있는 자연을 히어와서에게 불어넣어 주신분은 할머니이셨지요. 숲속에서 들리는 부엉이의 스산한 소리도 할머니와 함께한다면 따뜻한 모정이 흐르는 엄마와 아가부엉이의 이야기로 변화됩니다. 한결같이 어여쁜 손자를 무릎에 또는 그품에 안고계신 할머니의 모습은 낯선 모습이 아닙니다. 손자손녀를 사랑하시는 우리 할머니의 모습이에요. 더럽고, 때론 무섭고 추한 세상도 히어와서의 할머니인 노코미스와 함께하면...... 정말 아름답고 따듯하게 표현되어질 것입니다. 그런 할머니의 자애로움과 지혜로움 그리고 넉넉하게 사랑하며 살아가는 그런 할머니의 모습을 본받고 싶어지네요. 인상깊은 구절: 깊은 밤 부엉이 소리를 들었네. 숲 속에서 들리는 부우- 엉 부우-엉 소리에 히어와서 무서워 소리쳤네. "저게 뭐예요? 저게 뭐예요. 할머니?" 인자한 노코미스 대답하였지. "저건 엄마 부엉이와 아기 부엉이란다. 저희들 말로 이야기 하고 있구나. 저희들끼리 떠들고 야단도 치면서 말이야." <인터넷서점 http://www.yes24.com /ynhae 님이 쓰신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