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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도서

부엉이와 보름달

지은이
제인 욜런
출판사
시공주니어
페이지수
32
대상
초등 2

겨울밤, 아이와 아버지는 부엉이를 보러 숲으로 간다.

추위와 무서움을 참으며 깊은 숲까지 들어와

아버지는 부엉이의 소리를 흉내내 부엉이를 부르고

마침내 커다란 부엉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시를 읽는 듯한 아름다운 문장과

원근감을 살려 다양한 각도에서 그린 그림이 영화를 보는 듯하다.


<부엉이와 보름달>은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하면서 살아가는지를 알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시적인 문장과 수채화 그림은 시를 낯설어하는 어린이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게 도와준다.

좀더 어린 아이에게 읽어주어도 괜찮은 그림책이지만

그림책 속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이상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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