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돼지 삼형제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극 본 : 서 은 경
연 출 : 서 은 경
음 악 : 김 두 나
조 명 : 권 경 미
출 연 : 채 길 병, 김 민 정, 신 은 영, 전 미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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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신나고 즐거운 뮤지컬 탈인형극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현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본 극단에서 신나는 뮤지컬 탈인형극으로 새롭게 무대 위에 올려보았습니다.

귀여운 탈인형과 아기자기한 세트는 어린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심어줄 적이며 시나는 창작 음악은 인형극을 보러 온 어린이들에게 한층 높은 즐거움을 심어줄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들 앞에 등장한 배우들이 단순히 보여주기만 하며 끌어가는 공연이 아닌,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진행해 나아가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귀여운 아기돼지 삼형제가 펼쳐내는 신나는 무대 속 세상으로 어린이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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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형아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얼른 집 지어!

숲 속에 엄마돼지와 아기돼지 삼형제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엄마돼지가 아기돼지 삼형제에게 “얘들아, 이젠 너희들 스스로 집을 짓고 나가 살도록 해라.”라고 말했어요.
아기돼지 삼형제는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첫째는 놀기만 좋아하는 놀보, 볏짚으로 듬성듬성 집을 지었어요.
둘째는 잠꾸러기 잠보, 나뭇가지로 뚝딱뚝딱 집을 지었어요.
그러나 막내는 “튼튼한 집을 지어야지.”하며 딱딱한 벽돌로 차곡차곡 훌륭한 집을 지었어요.
어느 날 배고픈 늑대가 첫째네 집에 찾아갔어요.
늑대가 후우욱～입김을 불자 집이 훌라당 날아가 버렸지요.
첫째는 허둥지둥 달아났어요. 늑대는 둘째네 집으로 왔어요.
늑대가 나뭇가지로 된 집을 발로 쾅쾅 들이차자 통나무 집이 폭삭 무너져 버렸어요.
첫째와 둘째는 “돼지 살려!!!”하며 막내네 집으로 달아났어요.
막내네 집까지 쫓아온 늑대는 “푸우욱”입김을 불기도 하고, 또 발로 “쾅쾅”차기도 했어요
그러나 셋째네 집은 끄떡없었어요.
화가 난 늑대는 “그럼 좋아, 굴뚝을 타고 내려가 너희를 잡아먹고 말테다.”
그러나 막대 돼지는 아궁이 속에다 통나무를 잔뜩 넣고 불을 피웠어요.
굴뚝으로 내려오던 늑대 꼬리에 불이 붙었어요.
“아악! 뜨거워!! 내 엉덩이, 내 꼬리!! 늑대 살려!!!”
늑대는 울면서 달아났어요.
“만세! 늑대가 도망갔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얼싸안고 빙글빙글 춤을 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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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후 이벤트]

※ 공연이 끝난 후 주인공들과 함께 즉석 사진을 찍어 드립니다.
※ 공연 중 느꼈던 감동을 사진으로 담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