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가정의 달 5월. 부산국제연극제(BIPAF)가 그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합니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연인과 함께, 국경을 넘어 선 웃음과 감동의 축제를 즐겨보세요. 2005 부산국제연극제가 지금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동, 서양 웃음의 만남!’- 2005 부산국제연극제가 2005년 5월 5일(목)부터 5월 15일(일)까지 총 11일간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경성대 소극장 등지에서 그 화려한 축제를 펼칩니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진실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인 ‘웃음’을 주제로 연극제를 풀어냅니다. 국내 4팀, 국외 7팀이 초청되어 펼쳐지는 공연은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세계 곳곳에서 참여하여 국경을 초월한 ‘웃기는’ 퍼포먼스가 소개됩니다. 또한 특별초청 축하공연으로 중국과 멕시코에서는 그들의 전통 악기 연주를 통해 행사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며 관객들의 가슴을 감동의 바다로 이끌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획 행사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출가들을 초빙하여 그들의 독특한 연기 훈련 메소드를 자발적으로 참여한 배우들과 연습하고, 김수로왕 전설을 극화하여 공연할 예정입니다. 그 외 학술강연회, 탈춤 한마당, 져글링, 페이스페인팅, 마임의 세계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계속해서 펼쳐질 것입니다. 연극과 음악, 풍부한 볼거리와 함께 하는 기쁨이 가득 찬 부산국제연극제가 여러분을 감동과 웃음의 세계로 끌어갈 것입니다.
 
한바탕 신나는 웃음을 통해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아름다운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 라이방 -

공연일시 5월 8일(일) - 9일(월)
시간 8일(일) 오후 3시, 7시(1일 2회)
        9일(월) 오후 7시30분 (1일 1회)
장소 부산 시민회관 소극장
극단명 JT CULTURE
국가 한국
연출 문삼화
출연 지대한 외 4명

뭘 해도 안 되는 택시 기사 3명, 이들은 친구이다. 빈곤한 생활에 찌들이다 못해 결국 돈 많은 할머니의 집을 털기로 마음 먹었는데 ...... 이들이 늘어놓는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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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차트 (Sports and Charts)

공연일시 5월 11일(수) ~ 13일(금)
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1일 1회)
장소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극단명 Mime Crime
연출 부르스틀러  (Wurstler)
출연 슈테른바일러 (Joseph Sternweiler)
        시몬 (Alexander Simon), 
        글라이히만 (Uli Gleichmann)
국가 독일

스포츠와 차트에 출연하는 슈테른바일러, 글라이히만, 시몬은 모두 독일에서 연극상을 수상한 수준급 마임배우들이다. 그들은 현대인의 인기 있는 각종 스포츠와 음악들을 숙련된 기술로 무대에서 스펙터클하게 재현한다. 권투에서 경륜, 테니스를 거쳐 역도에 이르기까지 기괴한 스포츠 쇼, 클래식과 훌라멩고에서 시작해서 최신 유행가와 힙합에 이르기까지 우스꽝스런 뮤직 쇼가 풍자와 해학 속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