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제작 극단 “길” 
작·연출 신길용.
무대·인형·스크린 배경 디자인 나현정.
음악 편집 이정민(현 극단 영 대표)
무대 제작 고은경
인형 제작 고은경, 서희경, 오다미
의상 제작 강미례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꿈과 희망을 심어줌  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위대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소중한 진리를 일깨워줌.

잘 짜여진 스토리와 훌륭한 연기, 좋은 그림을 보며 장차 이나라를 이끌고갈 어린이들이 미래의 작가나 연기자 또는 훌륭한 화가의 꿈을 키워 갈수 있게 도와줌.

상상력의 증진

그림자 극의 매력은 바로 상상력이다. 뭔가 보이는 듯 하지만 실체가 아니고 실체가 아니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바로 그림자극의 매력이다.  십여년간 그림자 극을 복원 발전시켜 옴으로써 이제는 완숙에가까운 그림자극을 공연 할수 있게 되었고 관객들은 아! 그림자 극이 이토록 재미있을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느끼게 될 것입니다.

창작극 활성화에 기여

지금 아동극계 전반적으로 팽배해 있는 명작위주의 공연 문화에서 탈피해 실험정신 강하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 보임으로써 연극계에 활기를 불어 넣어줌.

[작품내용]

할머니와 떠돌이 개인 누렁이가 사는 오두막에 어느날 비를 피하려고 왠 할아버지 한 분이  찾아 든다.
처음엔 낯선 사람인  할아버지를 향해 짖어 대던 누렁이가 할아버지가 금강산 호랑이임을 듣고 어떻게 해서 사람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해한다.

할아버지는 누렁이에게 옛날 얘기 하듯 자신의 과거를 들려 주는데…..

어느날 아빠 호랑이는 실수로 사람의 아이를 하나 데려 온다. 사람은 우리의 유일한 적이라며 그 아이를 잡아 먹으려 하자 어린 금강이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차마 잡아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아빠 호랑이는 외딴 인가에 혼자 사는 할머니 집에 그 아이를 몰래 갖다 놓기로 한다.

금강이는 그 어린 소녀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동물들을 사냥해서 갖다 주곤 한다.
어느덧 서로 친해져서 친 남매 처럼 다정하게 지내는데 그 소녀를 그때 것 키워 주시던  할머니가 그만 세상을 뜨고 만다.
  
금강이는 소녀에게 산으로 가서 같이 살자고 하며 산으로 데리고 간다. 한편, 금강산 일대에서 사냥을 업으로 삼고 사는 두 사냥꾼이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소굴까지 오게 되는데…..

[출연진]

김종범, 염태준, 박소연, 박동혁, 박리나, 납기봉, 주미란, 강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