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는 잊어라 !
전혀 새로운 마샬아츠 퍼포먼스(Martial Arts Performance),
"점프(Jump)”가 온다 !

신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아크로바틱과 신나는 음악,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코믹한 드라마를 무술이라는 스펙타클한 소재에 접목시켜 보기만 해도 풍성한 마샬 아츠 퍼포먼스의 종합판 -“점프” 신명 나는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점프”는 기존의 어떠한 공연과도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형식과 매력으로 여러분을 사로잡을 것이다!!

재미없는 공연은 가라! 당신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별난 가족의 요절복통 특급 코미디 - !!

평소에는 힘없어 보이지만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인 할아버지, 태권도 고수인 자상한 아버지와 격파왕 어머니, 술과 연애하는 취권의 대가 삼촌, 유연한 무술을 자랑하는 새침한 딸.
안경에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청학동 총각과 역시 무술에 일가견이 있지만 어딘지 어설퍼 보이는 두명의 도둑.
하나같이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인 이 등장인물들은 별난 가족과 도둑의 좌충우돌 대결이라는 큰 구도 속에서 코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80분간의 공연 시간동안 관객들을 웃지 않고는 견딜 수 없도록 만든다.
또한 공연 중간에 관객을 무대로 이끌어 내어 관객 스스로를 “무술의 고수(?)”로 만드는 에피소드는 “점프”만의 색다른 즐거움이라 할 수 있다

"2000년 [난타]의 세번째 연출을 맡은 이탈이아 투어 공연에서 외국 제작자들의 태권도를 활용한 작품을 만들라는 충고에 자극 받았다...! - 연출가 최철기 : 신문사 인터뷰 중

[Genre Concept]

듣/도/보/도/못/했/다/신/무/술/넌/버/벌/퍼/포/먼/스/J/U/M/P

태권도,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에 아찔한 아크로바트 묘기의 현란함을 담았다.
드라마가 부족했던 기존의 넌버벌 퍼포먼스와 달리 요절복통 별난 무술가족 이야기가 신명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초절정 코믹액션 퍼포먼스!
아크로바틱과 전통무예의 화려한 액션이 한마탕 무대를 휘저으며 관객을 압도하게 될 퍼포먼스 "점프"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생생한 액션과 박장대소할 매력으로 단번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About JUMP…

제작, 숙성기간 3년 7개월!!
태권도, 택견을 비롯한 동양무술에 담긴 별난 가족들의 유쾌한 드라마, 그리고 관객의 눈앞 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아찔한 고공 아크로바트까지... 이 모든 걸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이름 아래 결집시키려는 부단한 노력이 마침내 ‘점프’ 라는 독창적인 형식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점프의 배우들은 기본적으로 연기에다 무술, 아크로바트 실력까지 겸비해야만 했다.
때문에 전문적인 기술을 극대화하기 위해 배우 중에서도 무술유단자를 선발하고, 고난이도의 아크로바틱을 위해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들을 포섭(?)한다. 이때부터 태권도, 아크로바트, 코믹연기 등 분야별로 혹독한 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한 달에 2-3명은 각종 부상에 시달려 연습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때문에 조연출은 별도로 부황 뜨는 기술을 익혀 수시로 배우들의 각종 통증과 피로를 풀어주어야만 했다. 덕분에 조연출은 현재 공연예술계에서 최고의 부황기술자로 각광(?) 받고 있는 중이라 한다. 

[공연내용]

택견 명인 할아버지를 중심으로 공처가형 무술의 달인인 아빠, 아빠와는 정반대인, 터프한 엄마, 허구헌날 술과 연애하기 바쁜 취권 고수 삼촌, 그리고 우아함이 곧 목숨이라 여기는 발레형 무술의 어린 대가 딸이 모여 오손도손(?) 살고있는 어느 초절정 무술패밀리의 집...
출근하기 바쁜 아침은 이들에겐 다름아닌 각종 무술이 펼쳐지는 난장판이다. 어떻게든 가족들을 깨우려는 아빠의 필사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화장실을 점령하기 위한 고공점프와 자기 가방을 차지하기 위한 가족들간의 고난이도 기술들이 난무하는데...

이순간 들이닥친 청학동 한 사내...! 할아버지는 난데없이 등장한 이 청년이 고향 친구의 손자라는 이유로 난데없이 딸과의 결혼을 명령해 버리고... 허나 어찌 알았으랴? 신체검사라는 명목으로 진행된 가족들의 놀림 와중에 터져버린 이 사내의 무시무시한 괴력을...! 딸은 그제서야 겉으론 나약하게만 보인 이 사내의 색다른(?) 면모에 아주 슬쩍 뭔가 뿅~ 가는 듯 하고... 

이어지는 전통의 아침수련시간. 대대손손 내려온 집안의 유일한 전통인 이 수련 시간은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데... 할아버지의 무시무시한 명령아래 각자의 개인기가 적나라하게 펼쳐진다.
이상과 같이 가히 정상적이라 할 수 없는 인물들이 정말 평화롭게(?) 오손도손(?) 살고 있는 이 집 담벼락에 이상징후가 감지되기 시작한다. 가진 거 아무것도 없이 얼빵하기만 한 어느 형제 도둑의 그림자...바로 몇 시간 후, 자신들의 모습이 어떻게 처참하게 변할 지 전혀 감 잡지 못한 이들은 결국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기어이 넘고야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