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북치는 소년의 타악 퍼포먼스

여러 타악 퍼포먼스와는 달리 서양 타악기를 기본으로 하여 더욱 음악적이고, 멜로디적인 요소를 가미한 타악 퍼포먼스입니다. 서양 타악기와 우리 주변에 흔히 버려진 사물을 악기화하고 리듬쁜만 아닌 멜로디가 함께 연주되는 한국 최초의 음악극입니다.
빠른 비트와 폭발적인 사운드는 물론이고 감미로운 멜로디와 귀에 익은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악기뿐만 아니라 몸으로 할 수 있는 몸타연주 및 탭연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공연내용]

인간세상으로 누군가를 찾아나선 도깨비들.
대마왕의 생일날 연주를 할 사람을 찾아오라는 유령세상의 분부를 수행하기 위해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는데, 옛날 도깨비조상이 속은 혹부리 영감 같이 노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악기로 연주를 잘하는 사람을 데려오라는 명령이였다.

도깨비들이 만난 사람은 작대기 두개만 있으면 뭐든지 신나게 연주하는 기막힌 소년, 이들이 만나서 일어나는 신나고 흥겨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