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소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와 필립왕자”는 기존 어린이 연극의 틀을 벗어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만 2세 이하의 미취학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각 나이층에 따라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충분한 연습량과 노련한 작업을 통해 서로 간의 이해의 폭과 깊이가 더해진 고려 컴퍼니 단원들의 원숙한 앙상블이 이전 공연보다.
더욱 환상적인 무대 장치와 아름다운 영상 음악등과 함께 선보일 것이다. 
 
“극단 고려 컴퍼니”의 좋은 작품을 만들어 즐겁게 공연하자! 
의 취지를 받들어 새롭게 시작되는 대형 가족 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잊혀져만 가는 동심의 세계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줄 작품을 만든다.
공연을 행하는 이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극단 “고려”가 작품을 제작하는 이유이다.

새벽이란 뜻을 가진
오로라 공주의 탄생!
공주님을 축하하는 자리에 나타난
멜피센트 마왕의 저주!
저주로부터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세 요정들의 지혜!
 오로라 공주를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사랑!
사악한 마왕으로부터 사랑하는 공주를 구하기 위한 필립왕자의 용기!
그리고  이웃나라 필립왕자와 공주의 애뜻한 사랑 이야기!

■ 공연내용

프랑스의 동화작가 C.페로(Charles Perrault)의 동화집 《옛이야기와 교훈》 가운데 한 편인 “잠자는 숲 속의 미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원작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 하여 놀이처럼 관객에게 보다 더 친근함을 줄 것이다.

14세기 어느 나라에 오랫동안 자식을 낳지 못하던 왕과 왕비에게서 오로라공주가 태어난다.
왕과 왕비는 기뻐하며 이 날을 축제일로 정하고 필립왕자와 오로라공주를 약혼시킨다.
 이 때 3명의 요정이 초대되어 공주에게 선물을 한 가지씩 주고 있는데,
초대 받지 못한 마왕이 나타나서 공주가 16세가 되기 전에
물레에 손가락을 찔려 죽게 될 것이라는 저주를 한다.
그러나 요정들의 도움으로 공주는 죽지 않고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이때, 공주의 신변을 걱정하던 요정들은 공주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사람들도 함께 잠들게 한다.
 그 뒤 공주를 사랑하는 필립왕자는 요정들의 도움으로 마왕의 모든 방해를 물리치고
진실한 사랑의 키스로 공주를 깨운다.
성 안의 모든 사람들도 함께 일어나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