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작품소개

· KBS 1TV에서 인기리에 방영  - 모션스톱 애니메이션 KBS2TV 재방영중

원작은 삼성전자 기업광고 ‘또 하나의 가족’ 시리즈 등을 제작한 국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계에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팡고 엔터토이먼트사이며
이 작품은 지난해 KBS 1TV 인기리에 방영된 유일한 퍼펫(인형) 애니메이션이다. 주인공 인형들이 초록 숲 마을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3세에서 6세까지 미취학 아동들이 사회성에 자연스레 눈뜰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2004년에 서울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SPP 최우수상과 2005년에는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선정하는 2005년 스타프로젝트 지원작으로 팡고엔터토이먼트의 TV시리즈 창작 애니메이션 ‘꾸루꾸루와친구들’이 선정됐다.
오는 12월 3일 “2007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특별상(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주목 받는 작품이다.

· 오감만족 뮤지컬

무대 위에 실제로 비가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빛이 쏟아지고 나무가 자라는 마법과 같은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아이들은 실제 초록 숲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보고 느끼고 듣는 아이들의 감성을 두드리는 아이들 전용 뮤지컬.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대사 전달과 시각적이고 환상적인 무대 이미지 구현에 집중했습니다.영상을 이용하여 캐릭터를 소개하고 종이컵모양의 우주선과 무지개,은하수 장면 등 무대와 조명의 조합을 통해 보여지는 환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마술을 하는 외계인은 지금까지의 어린이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환상적인 뮤지컬의 세계로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 알콩달콩 따뜻한 이야기와 살아있는 교육의 장!

초록숲의 아이들은 누구 하나 나쁜 아이들이 없지만, 우리의 아이들을 꼭 닮았다. 잘 웃고 잘 놀고 화를 내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한다. 그런 등장인물들과 함께 울고 웃고 하는 동안 객석의 아이들도 자신의 감정을 동화시키고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쵸 별 이야기를 통해 넓은 세계관과 우정, 협동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교육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가슴 속 깊이 간직 될 따뜻한 공연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환경 뮤지컬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담고 있는 감성뮤지컬이다.
소원을 잘 ‘들어주는’ 꿈나무에 대고 말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 마음에도 꿈이 새록새록 자라게 됩니다.
친구를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값진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어린 아이들의 희노애락이 살아있는 감성 뮤지컬.
   - 생명을 잉태하는 자연의 빛, 바람, 햇빛이 살아 숨쉬는 뮤지컬.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야기.
   - 귀엽고 깜찍하지만, 고급스러운 뮤지컬.
   - 꿈나무 속에 담긴 의미로 관객들에게 소망을 갖게 해준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

어린이 뮤지컬은 많지만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은 적습니다. 아이들의 감성 교육을 위한 4년동안 개발한 팡고 엔터토이먼트의 캐릭터와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공연만을 만들어온 빨간돼지 컴퍼니의 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뮤지컬이 탄생했습니다. 100% 순수 창작 뮤지컬인 ‘꾸루꾸루와친구들’은 캐릭터만 원작을 사용할 뿐, 기획 및 연출, 시나리오 모두 창작 뮤지컬 입니다. 거액의 개런티를 주고 겉 모양만 따오는 뮤지컬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우리 아이들만을 위한 눈높이 뮤지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과 구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보는 공연이 아닌, 아이들이 같이 소리지르며, 신나게 발 구르며 꾸루꾸루와 함께 하는 감성 체험형 공연입니다.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공연관람이 어려웠던 유아들이 한시간 내내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함께 박수치고,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은 부모님들에게 놀랍고도  새로운 경험이 됩니다.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아이들을 최고로 행복하게 하는 오감만족 어린이 뮤지컬 입니다.

주로 2~7세 아이들을 주 타겟으로 만든 꾸루꾸루와 친구들은 가장 어리고 순수한 관객을 위한 공연이기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하여  정성을 다한 공연입니다.   눈에 쏙 들어오는 캐릭터들의 춤과 노래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은 고정이 됩니다. 캐릭터디자인, 음악, 안무 모든 구성에 있어 각 분야의 전문인력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5m짜리 거대한 나무가 움직이는 장면에서 . 어린 관객들은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웃고 울며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초록 숲 무대는 기존의 어린이 공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 무대로 제작되었으며, 아쵸별에서 온 외계인들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아쵸별의 선물인 하늘에서 내리는 눈.
공연 내내 극장은 눈 바다가 되어버립니다. 하늘에서 펄펄 내리는 눈을 잡으려는 아이들이 좌석에서 일어나고, 신기한 듯 손을 뻗어보기도 합니다. 공연기간 내내 극장에는 하얀 함박눈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주세요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아이들이 무시무시한 몬스터 캐릭터를 갖고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쉽게 아이들 장난일 뿐이라고 말하지만, 갈수록 위력적인 무기를 사용하고 싸움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에 아이들이 항상 노출되어 있는 것은 정서적으로 좋지 않을 것 같다.
우리의 어른들은 흙장난, 물장난만으로도 하루 종일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물론 요즘 아이들에게 옛날로 돌아가게 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그런 순수한 재미를 접하게 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은 일이다.
더군다나 쉽고 발랄한 노래와 이야기로 전달되는 자연에서의 즐거움! 더욱 멋지고 재미있을 것이다.

2.작품 줄거리

아쵸 별 외계인 (땡땡이, 꽁꽁이).
난개발과 자연훼손으로 황폐해진 추운 별, 아쵸 별에서 날아온 외계인들.
‘자연감성어린이’ 와는 상반된, 인공적이고 이성적인 어른들이지만,
별이 황폐화된 것에서 알 수 있는 어느 누구보다도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이를 코믹하고 재미있게 보여준다.

- 제1장 -

그러다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를 즐기는 아이도 있고, 도망치는 아이들도 있다.
자연의 비는 명랑하고 즐겁다.
그러다 비는 더욱 거세지고 번개도 친다.
무서워하는 토토를 꾸루꾸루는 “하늘이 우리들 사진을 찍나봐” 라며 달래준다.
이렇듯 자연의 모든 것들을 선물로 받아들이는 느긋하고 착한 꾸루꾸루.
밤이 되어 아이들은 각자 자기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 번개에 그만 우르쾅쾅 외계인들이 타고 오던 우주선이 맞아, 땅으로 불시착한다.

- 제2장 -

외계인 땡땡이와 꽁꽁이는 우주선에서 나온다.
온갖 똑똑한 척 하는 주인공이다.
재밌고 우스꽝스러운 노래와 춤으로 이들의 소개가 이어진다.
초록 숲과 아이들을 숨어서 훔쳐보는 땡땡이와 꽁꽁이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이 부럽고 이 모든 것이 갖고 싶다.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밤에도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는 꿈나무!
땡땡이와 꽁꽁이는 괜한 심술을 부리며 꿈나무를 베어가겠다고 한다.
땡땡이와 꽁꽁이, 무기상자에서 마술같은 물건들로 코믹하게 소개하다가  광선검을 꺼내든다. 광선검으로 꿈나무를 베어가려고 하는데, 꿈나무에 광선검을 대자 나무에선 불꽃이 마구 튀기고, 이에 놀라 소스라지게 도망가는 땡땡이와 꽁꽁이.

- 제3장 -

다음날 아침해가 명랑하게 떠오른다. 꿈나무를 보고 깜짝 놀라는 아이들.
꿈나무는 광선검에 잘려 검게 그을린 자국으로 점점 시들어 간다.
핀핀의 그림도 더 이상 아름답지 않고, 랄라의 노래도 구슬프기만 하다.
아이들은 각자 꿈나무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다. 꿈나무를 살리려고 노력하는 아이들, 각자의 특기를 살려 꿈나무를 살려보려고 한다.
나무도 잠시 생기가 돌아오는 것 같지만 다시 시들고 있다.

결국 쿠리의 발명기계를 통해 나무를 살려보려는 아이들. 발명기계에서 완성된 발명품은 커다란
초대형 대일밴드. 아이들은 이제 대일밴드만 붙이면 꿈나무가 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를 몰래 숨어서 지켜보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으니, 바로 땡땡이와 꽁꽁이.
아이들은 자신들을 미행하는 뭔가 심상찮은 기운를 느끼지만 숨바꼭질 하듯 찾고 숨는 장면들이 코믹하게 연출된다.

- 제4장 -

나무에 붙은 대일밴드를 때문에 다시 살아 난 꿈나무 아이들과 외계인의 한판 승부!!!
인공적인 무기를 들고 싸우는 외계인들과, 자연의 무기를 이용하는 친구들.

땡땡이와 꽁꽁이의 얼음 총 공격에 아이들이 위기에 처한다.
다시 죽어가는 꿈나무 아이들. 나무를 녹이기 위해 나무(자연)과의 행복한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른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나무의 소중함을  알게 된 외계인들. 시들어 가는 나무를 보며 함께 울고, 자기들이 왜 지구에 왔는지, 왜 나무를 가져가려했는지 사연이 밝혀진다.
아이들은 그제야 외계인들의 사연에 마음 아파하며 화해한다.
나무와 외계인들을 꼭 끌어안아주는 아이들. 나무는 아이들의 사랑의 마음을 전달받아 다시 찬란하게 살아나기 시작한다. 시들었던 풀숲에서 꽃이 피면서, 나무 위에도 꽃이 활짝 피어난다.

- 제5장 -

외계인과 친구들이 된 아이들. 꿈나무 곁에서 놀고 있다.
꿈나무, 이제 탐스러운 열매를 맺고 있다. 프롤로그와 마찬가지로, 꿈나무 아래에서 즐거운 놀이 중인 아이들. 망가진 우주선에서 깜박깜박 불이 들어온다. 바로 땡땡이와 꽁꽁이가 아쵸 별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초록숲이 좋지만 가족들을 위해 고향 별로 돌아가야만 하는데.....
또한 자기네 별에 아무 것도 가져가지 못하게 됨에 슬퍼한다. 꿈나무와 아이들과의 이별이 아쉬운 땡땡이와 꽁꽁이.
이 때 꿈나무는 외계인들에게 작은 씨앗 하나를 선물한다. 이게 뭐냐고, 실망하는 외계인들에게, 꾸루꾸루는 꿈나무 씨앗이라며, 작은 씨앗에게 “사랑해”하며 합창한다.
 다같이 “사랑해”라고 말을 하니 씨앗에서 예쁜 꽃나무가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