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을 자고 싶지 않다... 또 가위에 눌릴까봐... 며칠전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살고 무서운게 없었다...
그날 나는 아무생각없이 자리에 누워 자려고 했다... 마침 그자리가 밑에서 약간씩 물이새는 자리였는데 나는 아무생각없이 잤다.. 그때 나는 마침 무서운 초대라는 프로그램 재방송을 보고있었는데 물을마시려고 불을 켰다.. 근데.. 갑자기 멀쩡하던 불이 깜박이는 것이다.. 나는 무서웠다.. 가족들은 다 자는데  그래 나 혼자 깨어 있는데... 나는 또다시 아무 생각 없이 잤다.. 옆을 보고 자는데 주위 배경이 까매졌다.. 갑자기 앞만 보였다 하지만 정신만은 멀쩡했다 근데... 갑자기 몸이 다리부터 굳어가는 느낌을 느꼈다.. 나는 조금씩 움직여서 몸이 굳지 않게 하려고 했다.. 근데 자꾸 그러다가 예전에도 이런 경험을, 이 자리에서 자려다가했다는 생각을 하고 곧바로 눈을 확 떴다..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보고있었던 옆 배경이 우리 집 배경으로 바뀌었다 나는 그 까만 풍경을 우리집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그때도 여전히 정신은 말짱했는데.. 나는 자리를 바꿔 자려고 했다.. 근데 갑자기 창문 밖으로 파란 빛이 비추었다.. 나는 너무나 무서웠다.. 이불을 꼬옥 뒤집어쓰고 자려고 하는데 뭔가 차가운 느낌을 느끼고.. 내 손에 소름이 돋았다. 진짜 무서웠다.. 근데 문제는 자꾸 잠이 안온다는 것이다 나는 그 공포를 버티고 버텨 밤을 샜다... 그래서 결국...

학교에서 졸았다 ㅋㅋ~~~~~♬
(하지만 실화에요.. 엄마는 자리가 안맞아서 그런다고 하고....)